자주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키가 더 클 수 있을까요?>이다.
성장판은 닫혔고, 키는 더 크고 싶고, 체형을 바르게 한다면 지금 키에서 얼마나 더 커질까..하는 생각에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질문을 하고.. 누가 어떤 방법으로 키가 커졌다고 하면 솔깃해져서 따라해보고, 열심히 했음에도 키의 변화가 없다면 허망하고..
숨은 키는 얼마나 될까?
평균적으로 1cm 내외이다.
그럼 이같이 숨어 있는 키를 찾을 수 있을까?
찾을 수는 있지만 지속될 수는 없다.
단지 몇 분에서 몇 시간 동안 지속할 수는 있겠지만 영원히 커진 키로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키를 숨게 하는 여러 요인 중에서 가장 으뜸은 척추이다.
척추 사이의 23개의 추간판에는 수분이 있는데, 일상생활 활동을 하는 순간 이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키는 조금씩 줄어들게 된다.
빠져나간 수분은 잠을 자는 동안 다시 채워지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수분의 양이 조금씩 부족하게 채워진다.
그래서 사람은 아침의 키에 비해서 저녁의 키가 대략 1cm 정도 작아지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키가 작아지는 원인 중 한 가지도 이런 현상 때문이다.
근육이완으로 마사지를 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면 줄어든 1cm의 키는 정상으로 돌아 오지만, 오랫동안 지속되지는 않는다.
어떤 사람은 숨어 있는 키가 3cm 라고 말하기도 하고, 또 어떤이는 그 이상이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1% 미만이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고 경험이다.
척추측만증이거나 척추나 골반의 변형, 혹은 다리의 변형으로 키는 작아질 수 있지만, 그에대한 운동이나, 교정, 그밖의 다른 방법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다시 찾을 수 있는 키는 1cm 내외이다.
필자는 키가 사람의 노력으로 눈에 띄게 차이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떤이는 키가 작아서 고민이지만, 키가 커서 고민하는 사람도 있다.
키는 사람이 알아서 마음대로 조종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의 키에서 3cm, 혹은 5cm 이상 영구히 커지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안타깝지만 일찌감치 그 생각을 버리라는 말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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