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법일지

활법교육 20회차 (2012년 7월 24일)

전통활법 2012. 7. 26. 11:21

**  활법교육 20회차 (2012년 7월 24일)

 

 

* 교육내용 :  총정리

 

오늘은 처음부터 교육했던 부분에 대하여 빠른 속도로 복습을 했다.

동영상을 찍었기 때문에, 경추의 전, 후, 측, 회전방향에 각각 한가지씩 보여주었다.

그리고 척추 외의 부분, 고관절, 무릎, 발목, 발가락, 어깨, 팔꿈치, 손목, 손가락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다.

마지막으로 간단히 문제를 냈다.

척추중 요추나 경추에 대해서, 뼈가 틀어진 경우와, 디스크가 빠진 경우 교정 방법이 어떻게 달라야 하는가에 대해서 물었다.

답변은 잠시도 망설임이 없이 바로 나왔다.

"척추가 틀어져야 디스크도 틀어지거나 빠지는 것이 아닌가요?"

물론 그럴때도 있다. 하지만 척추는 바른데, 디스크만 빠지는 경우도 있다는걸 말해주었다.

다른 방법으로 답을 했지만, 숙제로 내주었다.

우리의 인연이 끝이 아니라면 나중에 다시 만날 것이고, 그때까지 모른다면 가르쳐주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카이로프락틱과 활법에 대해서 물었다.

카이로프락틱은 서양에서 발달하고, 활법은 동양에서 발달한 수기법이라고 했더니, 활법의 역사를 묻는다.

나도 정확한 역사는 모른다고 했다.

끼워 맞추기식으로 만들어낸 역사는 필요가 없다.

역사를 무시하면 안되겠지만, 정확한 역사일때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이다.

과거의 역사는 정확히 모르지만, 앞으로의 역사는 만들어갈수 있지 않겠는가?

새 역사를 만들기 위해선 꾸준한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루타로 도와준 친구와 셋이서 호프집으로 갔다.

그동안의 이야기와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면서 마신 호프가 꽤 많은듯 했다.

서로의 집이 멀리 있으므로 11시가 되기 전에 모두 헤어졌다.

시간이 아쉽기는 하지만, 인연의 끝은 아니므로 다음에 만날 약속을 하면서...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을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을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 상담문의 : 02) 743-7429      010) 8965-7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