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글을 쓴다는 건 정말 어려워

전통활법 2022. 10. 6. 13:02

글을 쓴다는건 정말 어려워.

써야 할 글들은 많은데...

활법이야기도 마무리를 지어야 하고, 유튜브도 찍어야 하고, 이형석이야기도 끝을 맺어야 하는데..

앉아서 글을 쓰다 보면 한 두시간은 금방 지나가버려.

그런데도 한 가지의 글을 마무리 짖지 못할때가 많지.

유튜브도 새로운 걸 올려야 하는데, 인체의 뼈에 대해서 올리려고 작성 중인데 만만치가 않네.

평소 알고 있는 상식만으로 올리지는 못하거든.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맞는건지도 확인해야 하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에 보충도 해야 하거든.

그런데 보충하기가 쉽지가 않은거야.

어제는 영풍문고에 갔었어.

인체 해부학에 대하여 자세히 나와 있는 책을 구입하려고 간거야.

그런데 책들은 모두 포장이 되어 있더군.

구입하기 전에는 안에 있는 내용이 뭔지 알 수가 없는거지.

모니터로 검색을 해봤어.

200여 페이지의 책 속에 근육계, 뼈대, 신경계, 림프계 등등 여러가지를 기술해 놓았다는것은 각 종목에 대해서 깊이가 별로 없다는 뜻이지.

난 한가지 만이라도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는 책을 원하거든.

전문서적을 원하는데, 내가 원하는 책은 찾지 못했어.

 

얼마전에 유튜브에 올렸던 <등근육 허리근육>이란 내용도 다른사람이 올린건 찾을수가 없었어.

등과 허리에는 어떤 근육들이 어디에 있다라는 내용을 올린것이거든?

등근육 키우는법, 허리근육 강화법, 허리아플때 운동법 등등 이런 내용들은 많은데, 어떤 근육들이 있는지 피부부터 뼈까지의 모든 근육을 다룬 내용은 찾기가 힘들더라구.

 

요즘 유튜브를 하면서 배우는게 참 많아.

뭔가 올리려면 먼저 자료를 구하고 공부를 해야 하거든.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의사들도 말이야, 하는 말들이 같지가 않더라구.

근육과 살에 대해서 자칭 전문가라고 하는 몇몇 사람들에게 물어 봤는데 답이 달라.

누군간 맞고 누군간 틀렸다는거지.

서로가 전문간데 누구 말이 옳다고 해야 하는 건지도 헷갈리는거지.

 

아뭏튼 내가 생각할때 인체의 근육에 대해서만 설명을 해도 아마 300페이지 짜리 책으로 다섯권 정도는 되야 하지 않을까 싶어.

이런 내용들을 그저 수박 겉핥기 식으로 만들어 내면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정도의 수준밖에 안되지.

정말 전문적인 책을 찾을수 없을까?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서 혹시 아는 사람이 있다면 나에게 알려줬으면 좋겠어.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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