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SNS 한탄

전통활법 2018. 5. 12. 15:48

조그만 공간만 보이면 그 틈새를 비집고 들어가 자기의 할일을 한다.

설령 그것이 상대를 불쾌하게 만들건, 손해를 입히건 하더라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가끔은 세상 사람들이 모두 나쁜놈으로 생각될때도 있다.


여러사람들이 함께 공유할수 있는 인터넷상의 공간은 여러가지가 있다.

나는 처음에 카카오톡을 하다가 카카오스토리를 알게 되었고, 페이스북도 알게 되었다.

밴드도 만들어 보았다.

처음에는 좋은듯 생각됐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상한 분들이 끼어든다.


친구신청을 해온 사람에게 선뜻 수락을 했다가 불쾌감을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젊은 여성들이 친구신청을 해오면 다시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젊은 여성의 90% 이상이 자신의 몸을 이용해 돈을 요구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을 보면 우리나라 성범죄를 꼭 남성들에게만 죄를 묻는것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자신의 얼굴을 올려놓고는 가격별 메뉴판도 등장한다.

올린 얼굴이 진짜 자신의 얼굴이라면 60~70년대를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어처구니가 없는, 말도 안되는 행동들이다.


어떤 사람은 남의 공간에 들어와서 자신이 파는 물건에 대하여 광고를 한다.

회원가입을 하고는 광고성 문구를 올리고는 회원탈퇴를 해버린다.

문구를 삭제해도 누군가는 한번쯤 보게된다는 생각으로 하는것일는지 모르지만, 상대방의 기분 따윈 안중에도 없는듯 하다.

때로는 남이 올린 글을 상표만 바꿔서 그대로 올리는 사람도 있다.

세상을 이렇게 살아도 되는것인가..


아는 여성 한사람이 페이스북에 자신의 얼굴을 올리고는 메모를 한줄 써놓았다.

<좋은 아침입니다. 여러분들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만 하루가 되기 전에 검색수가 300건이 넘어선다.

댓글도 많이 달린다.

"아름다우십니다~"

"미인이십니다~"

"이렇게 좋은 날에는 여행을 가면 좋은데, 같이 갈 사람 있으세요?"


여성에게 모두 아는 사람이냐고 물었더니 모르는 사람들이란다.

일반적으로 남성이 올린 글에는 검색수가 100건이 되기 어렵다.

어떤 글이던지 내용은 중요하지 않다.


이 여성은 결국 페이스북 중독자처럼 매일 2~3개의 자기 얼굴과 메모를 올린다.

그리고 댓글을 즐기는듯 하다.

얼굴을 올리는 사람이나 어떻게 한번 해보려는(?) 사람이나..

이렇게 SNS를 이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점점 식상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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