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마케팅 노하우 강좌를 다녀와서...
어제 성북상공회의소에서 <블로그마케팅 노하우>라는 주제로 강좌가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접한것은 15년 정도 되었는데, 그래도 뭔가 새로운 노하우가 있을까 하여 접수를 했지요.
약 50명 정도의 인원이 참석했고, 나도 방명록에 서명을 한 후에 자리에 앉았습니다.
<친절한 미녀강사>라고 하는 강사의 닉네임을 보고는 세상이 바뀌긴 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30년 전만 해도 스스로를 자화자찬하는 단어는 쑥스러운 마음이 들어 사용하지 않았거든요..
강좌는 블로그마케팅의 성공사례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블로그를 하지 않던 사람들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고객이 늘었거나 판매량이 늘었다는 사례들이었지요.
중간에 강사가 현재 블로그를 하고 있는지 물어보더군요.
참석자의 대부분이 손을 들었습니다.
하루 검색수를 묻는데, 제가 제일 많더군요..
보통은 하루 100건이 안된답니다.
나의 블로그는 한때 1일 검색수 1000건이 넘었었습니다.
현재는 200~300건 정도구요.
나는 나의 블로그 검색수가 많은건지도 몰랐습니다.
블로그를 하는 방법에서 여러가지 설명이 있었습니다.
작성자의 닉네임을 눈에 띠게 만들라는것.
카테고리를 잘 분류하여 여러가지 내용을 담을것.
콘텐즈를 구성하여 홍보, 정보, 소통의 내용을 담을것.
키워드 사용법 등등..
거의 대부분이 알고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나는 사실 검색수에 비해서 실제 손님수는 적기에 그에대한 방법이 없을까 궁금했던 것인데, 이것에 대한 답은 없더군요.
이런저런 설명을 듣다보니 나름대로의 답을 얻긴 했습니다.
일반 사람들이 블로그를 할 때에 하루 두 시간 정도를 투자한다고 합니다.
나는 하루 30분 정도 투자를 하고, 그것도 매일 하지는 않습니다.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실하게 사는것이 최고의 지름길이라는 생각이 들게 했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