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의 이름들은 너무 많다.
예전에는 신세계체조, 국민체조를 하면서 그저 목운동, 어깨운동, 팔운동, 다리운동..등등 하던 것들이 어느 순간인가 굉장히 많이 분류되고 또 새로운 이름들이 생겨났다.
고양이자세, 붕어운동.. 등등
문득 어렸을 때에 중국무술을 수련하던 때가 생각난다.
그때는 어떤 자세에 대하여 각각의 이름들이 있었다.
등산식, 쪽파, 킹기루테이, 한기부자세..등등
중국무술영화를 봐도 그렇다.
한수 한수마다 그것들만의 이름들이 있다.
이름이 있다는 것은 나쁜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떤 이름을 들었을 때 <저건 뭐지?>하는 호기심과 궁금증은 생겨나지만, 막상 동작을 보면 그리 새로운 느낌은 없다.
00운동, ㅇㅇ운동, 등 운동의 이름들은 여러가지 있지만 막상 속을 들여다 보면 모두 비슷한 내용들이다.
뭔가 새로운 이름을 만들어 내는 것이 그렇게 좋은 것일까..
나는 지난 30년 동안 스승님께 배운 활법이라는 이름을 지금까지 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용할 생각이다.
활법을 오랫동안 하다 보면 스승님께서 가르쳐주지 않은 기술들도 알게 되고, 나만의 어떤 노하우도 생긴다.
그런 기술들이 스승님께 배운 기술이 아니라고 해서 활법이 아닌 것은 아니지 않은가..
내가 활법을 배웠음으로 해서 생성된 기술이므로 당연히 활법이라고 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여러가지를 생성하는 것 보다,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연구하되 그 본질은 하나라는 것에 염두를 두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을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을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대한 바른자세 연구소 상담문의 : 02) 743-7429 010) 8965-7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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