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법일지

정도를 걸으면 같은 일을 오래 하는데 도움이 된다.

전통활법 2013. 1. 7. 10:50

**  정도를 걸으면 같은 일을 오래 하는데 도움이 된다.

 

 

나는 나의 카페에 두 가지 자랑(?)을 해 놓았다.

첫째는 불편한 곳을 먼저 말하지 말고 진단 결과를 듣고 상담하라는 것이고, 둘째는 진단 후에 자신이 없는 경우에는 처음부터 시작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제 평택에서 손님이 오셨었다.

누군가에게 소개를 받아서 왔다고 하는데, 소개해준 사람의 이름은 모르겠다고 한다.

그렇다면 모르는 사람에게서 소개를 받았다는 것인데..

그 사람은 자신이 여기에 와서 상담을 했더니, 내가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하고는 교정을 안해주었다고 한다.

결국 나에게 단 한번도 교정을 받아 보지 못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소개한 것이다.

나도 그 사람이 누군지 생각이 나지는 않는다.

한 두번 보고 기억하지 못하는 미련한 눈썰미도 있지만, 그렇게 보낸 사람이 한 둘이 아닌 이유도 있음이다.

 

몇 해 전인가 지방에 갔다가 자동차 바퀴가 펑크난 적이 있었다.

근처 카센타를 들러 수리를 했는데, 3만원을 달라고 한다.

자동차 번호판이 서울로 되어 있어서, 두 번 다시 올 수 있겠냐는 생각에 그런듯 하다.

서울에서는 5천원이면 됐었는데, 기분은 좀 그랬지만 어쩔 수 없었다.

나는 기분이 상해서 그 동네와 카센타의 이름을 모두 기억 속에 넣어 두었다.

언젠가 그 동네 사람이 상담을 왔을 때, 카센타 이야기를 듣더니 놀라는 것이었다.

그 카센타의 주인은 그 당시 약간의 이익을 봤겠지만, 그로인해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몰랐을까..

물론 오래하지 못했다면 모르겠지만..

역시 정도를 걸으면 같은 일을 오래함에 있어서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한 번 느꼈다.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대한 바른자세 연구소       상담문의 : 02) 743-7429      010) 8965-7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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