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이론

척추교정 이론 39편 : 척추측만증의 마음가짐

전통활법 2010. 10. 12. 19:12

 

 

 

 

 

 

 

 

 

 

 

 

 

척추교정을 하다보면 측만증으로 문의하는 사람들이 꽤 많지만 정상으로 호전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이는 측만증이 있는 스스로의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척추측만증이 20도 내외라면 스스로의 운동과 자세, 습관만으로도 충분히 교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 이상이라면 보조기를 착용해야하고, 교정을 해야하며, 스스로의 노력이 동반되어야한다.

또한 주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

 

상담을 하는 사람들을보면, 대개의 경우 엄마와 딸, 또는 아들이 같이 오는데,

자세와 습관을 가르쳐주면 엄마의 입장에서는 자식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에서 열심히 조언을 한다.

하지만 몇일이 지나면 좋은 조언이라도 자식들이 생각하기에는 잔소리로 들리게되어 모자간에 말다툼이 시작된다.

말다툼이 계속되다보면 부모의 마음도 점점 멀어지게되어 말다툼이 싫어진다.

때문에 조언은 점점 드물어지고, 자녀는 잘못된 자세라도 그냥 지나치게된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는 사춘기 기간이기 때문에 보조기 착용이 부담스러워 점점 노력이 줄어든다.

 

이렇게되면 측만증의 치료는 차도가 없게된다.

척추측만증의 치료는 단시간에 이루어지는게 아니므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데, 무엇보다 스스로의 노력이 중요하다.

실제로 측만 20도의 남학생이 3개월만에 정상으로 돌아온 예가 있다.

그 기간중 교정치료를 받은건 5회밖에 되지 않는다.

이 학생은 수업시간외에는 운동으로 살다시피 했다.

왼팔이 오른팔보다 약하여 왼팔 운동을 시켰는데, 한달후에 왼쪽 팔씨름을 하여 나에게 이겼다.

 

이처럼 열심히 노력을 하면 측만증은 확실하게 정상을 찾을 수 있지만

노력이 없다면 측만증 치료는 포기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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