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오래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소위 비법이라고 칭하는 기술들은 여러가지가 있겠지. 그중에 하나가 활법이야. 정말 좋은 기술들이 많이 있어. 그런데 그 좋은 기술들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는게 참 아쉬워. 누군가는 배워서 익히고 후손들에게도 전해야 할텐데.. 그래서 책을 하나 쓰려고 했어. 라는 제목으로 활법의 여러가지 기술 중에서 내가 아는 모든것을 남기려고 했었지. 막상 글을 쓰기 시작하니까 내용이 너무 많은거야. 글로서 설명이 어려운건 그림이나 사진을 첨부해야 하고, 설명을 하다보면 내용이 길어지고.. 지금까지 쓴게 300페이지 분량으로 3권 정도는 될거야. 편집을 하다보면 늘어날수도 줄어들수도 있겠지만 말이야. 그런데 활법의 절반도 못썼어. 내용이 너무 많다 보니까 점점 싫증이 나기도 하네.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