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활법으로 할 수 있는 범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넓은 의미에서의 활법은 사람을 치료하는 모든 방법을 말하지만, 요즘의 활법은 척추를 통해서 인체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학문을 말합니다. 어떻게보면 활법의 범위가 매우 좁아진것 같지만, 또 다른면으로 보면 그만큼 전문적이 되었다고 볼 수도 있겠지요. 척추를 통해서, 척추를 관리함으로써 아프고 불편한곳을 해결하는 수기법이지만 아무리 활법의 기술이 좋다고 하더라도 활법이 만병통치의 기술은 아닙니다. 활법으로 할 수 있는 부분과 할 수 없는 부분, 해서는 안되는 부분들은 분명히 있지요. 이런 사항들은 활법을 하는 사람도, 활법을 받는 사람도 모두 알아야 할 부분입니다. 사람이 아프다보면 일반적으로 두가지 마음이 생깁니다. 첫째가 귀가 얇아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