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이론

홯법의 범위

전통활법 2016. 7. 10. 09:01

활법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수기법으로써 무술인에게 전해 내려온, 척추를 통하여 인체의 모든 질병을 관찰하고 예방, 치료하는 학문이다.

그러나 활법이 모든 질환에 대하여 만병통치의 수기법은 아니다.

암(癌) 같은 불치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소설속의 도인(道人)이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수준에서 보면 활법으로 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서는 그 한계가 있다.

척추를 통해 관찰하는 학문이니만큼 척추질환을 다스린다고 할 수 있는데, 이것도 척추에 대한 모든 질환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어느날 갑자기 삐끗하여 목을 돌리기가 어렵다던지, 허리를 펼 수가 없는 질환은 1회의 교정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편두통, 불면증, 급체, 소화불량, 오십견 등의 질환도 몇번의 교정으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골반의 변형, 척추의 변형으로 나타나는 불편함이나 통증도 가능하고,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도 수핵이 터져서 흘러내린 상태가 아니라면 가능하다.


그러나 척추분리증, 척추관협착증 같은 질환에는 손을 대서는 안된다.

디스크 수핵이 터져서 흘러내린 경우도 손을 대면 안된다.

압박골절같은 골절의 상태도 안되고, 인대가 끊어진 경우도 안된다.

오랜 수련을 거치면 촉진으로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반드시 문진을 하여 불가능한 질환에 대해서는 시작을 안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활법이 알아두면 좋은 이유는 활법으로 할 수 있는 범위는 작지만, 그 작은 범위의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또한 오랜 수련을 통하면, 질환을 완치시킬 수는 없어도,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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