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3

뇌로 가는 혈관 - 경동맥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운동은 정말 몸에 좋은걸까? 운동을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는걸까? 오늘 나는 문득 이런 의구심이 들었다. 초등학교 동창녀석이 병원에 입원했단다. 무슨일이냐고 물으니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친구는 운동을 너무 좋아하는 녀석이었다. 누가봐도 건강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는 녀석이었는데... 다행히 편마비가 온것도, 구안와사가 온것도 아니기에 몇몇 친구들과 병원 밖에서 잠시 얼굴을 보기로 했다. 친구는 휠체어를 타고는 여동생의 보호아래 병실을 나왔다. 몇일전 집에서 혼자 밥을 차려 먹으려는데, 갑자기 어지러우면서 자꾸 왼쪽으로 몸이 기울어졌다고 한다. 밥을 먹는건 포기하고 잠시 침대에 누웠는데 어지러우면서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났단다. 조금 있으니까 식은땀이 나고 심각한 어지러..

이형석 이야기 2021.08.20

예견된 질병, 막을수는 없는가?

오늘은 우리 친구 ㄱ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나와는 아주 친하지도, 그렇다고 안친하다고 할 수도 없는, 보면 서로 인사 정도나 하고 안부나 묻는 정도의 친구입니다. 어느날 ㄴ이라는 친구에게서 문자가 왔어요. ㄱ이라는 친구가 뇌경색 진단을 받고 한쪽 편마비가 왔다는, 병원에 입원하고 있다는 문자였지요. 몇달전에 얼굴을 봤을때는 아무일 없었는데, 참으로 세상은 예상할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병문안 가기도 쉽지는 않지요. 그래서 대표로 몇명이 가보기로 했고, 나는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했지요. ㄱ이라는 친구가 어느날 자신에게 뭔가 이상 징후가 생겼다고 느껴졌답니다. 그래서 바로 병원으로 갔다고 하네요. 병원에서 여러가지 검사를 했겠지요. 어떤 검사를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

낙서장 2020.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