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참 덥습니다.
오전에는 좀 덜할줄 알았는데, 더운건 어쩔수 없네요.
드럼학원을 향하여 걸었습니다.
울창한 숲길을 걷는다면 더 좋겠지만 학원을 가는 길에는 그런곳이 없습니다.
그래도 숲길은 아니지만 동네 야산을 넘어갔지요.
집에서 학원까지는 약2.7km 가 나옵니다.
만보기 앱을 깔아놓고 걷기 시작했지요.
걷는 속도는 3.9km/H. 40분을 걸어서 도착했더니 3.600보 정도 걸었다고 나오네요.
150Kcal가 소모되었다네요.
그럼 대략 150g 정도 빠졌을겁니다.
왕복으로 따져도 300g 정도 밖에 안빠진다는 것이겠죠.
이정도 걸어서 뱃살이 빠질까요?
먹는 양에 비례하겠지만 더 찌지 않을 정돌겁니다.
이정도 걸음이라도 걷지 않는다면 뱃살은 점점 더 찌겠지요.
300g이 빠졌다면 신체 각 부분에서 조금씩 빠졌을 것이고, 뱃살에 대한 부분은 아마 10g도 안될지 모릅니다.
걷기는 뱃살에 대한 중점적 운동이 아니라 전신운동 이기 때문이죠.
배가 나온사람의 걸음걸이에 대한 특징은 상체를 펴고 걷는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걸으면 뱃살이 빠지는 효과는 줄어듭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과 비교를 하면 자전거가 뱃살을 빼는데 더 효과적이지요.
자전거를 열심히 타는 사람들을 보면 뱃살이 나온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배가 나온 상태에서 자전거를 타보세요.
페달을 밟기 위해서 발을 돌리다보면 허벅지가 뱃살을 건드립니다.
다시말해서 자전거를 타는 동안 뱃살을 계속 건드린다는 이야기죠.
걸음을 걸을때 상체를 조금 수그려서 걸어보세요.
뱃살에 부담이 간다는걸 느낄겁니다.
이렇게 걸으면 뱃살을 빼는데 조금 더 효과가 나타날겁니다.
지팡이를 잡고 허리를 구부리고 걷는 어르신들 중에서 뱃살이 많이 나온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걷는 운동은 최소 30분 이상 빠르게 걸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웬만한 장소는 모두 걸어다닌다면 효과가 더 있겠죠.
날씨가 덥지만 땀을 흘리고 난 후의 샤워는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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