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학에서는 음양 오행을 중요시 합니다.
오늘은 음양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사람의 몸에도 음양의 이론이 있는데요,
경락을 보면 수태음 폐경으로 시작하여 족궐음 간경으로 기혈(氣血)이 순행한다는 12경락 외에 임맥과 독맥이 있습니다.
임맥은 음을 나타내는 맥으로 몸의 앞쪽 정중선에 위치하며 회음혈에서부터 인중혈까지를 말하고, 독맥은 양을 나타내는 맥으로 몸의 뒷쪽 정중선을 지나는 인중에서 회음까지의 혈을 말합니다.
사람이 걸음을 걸을때 햇볕을 받는 부분을 양맥이라고 하고, 그늘진 곳을 음맥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듯 싶습니다.
사람의 몸이 충격을 받는다면 양맥보다는 음맥쪽이 더 위험하다는것을 생각할수 있습니다.
사람은 음의 기운을 잘 다스려야 질병의 고통이 없다고 합니다.
몸이 아플때 몸을 움츠리는것도 음의 기운을 보호하기 위해서 자신도 모르게 하는 행동이라고 하는군요.
이런 음의 기운은 날씨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몸이 아픈 사람은 음의 기운이 강하다는 것인데, 날씨마저 음의 기운이라면 통증은 더욱 심해지겠지요.
날씨가 춥거나 햇볕이 없는 흐린날이거나 비가오는날, 혹은 낮보다는 밤에 통증이 더 심해지는것도 음양의 원리라고 할수 있습니다.
사람이 세상을 떠나는것도 사고가 아니라면 낮보다는 밤에 더 많다고 합니다.
낮에 떠나는 사람들도 시끄러울때가 아닌 조용할때가 더 많다고 하네요.
주변에 양의 기운보다는 음의 기운이 더 많을때라는 말입니다.
따라서 사람은 음의 기운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음의 기운이 강하면 양의 기운을 받아야 하겠지요.
통증이 있는곳에 뜨거운 찜질을 하는것도 양의 기운을 넣어 준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몸이 아프다고 방 안에만 있다면 몸은 더 나빠질겁니다.
움직이지 못한다면 방안의 온도라도 높여주고 항상 밝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날이 밝은 때에 햇볕을 쐬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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