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법

다리 길이와 앉는자세

전통활법 2017. 5. 1. 13:34

다리 길이와 앉는자세


선천성 기형이거나 어렸을 때에 소아마비를 앓았던 사람, 또는 후천적 사고로 인한 경우가 아니라면 양쪽의 다리의 길이는 같아야 한다.
그럼에도 다리의 길이가 서로 다르다면 골반의 상하변형이 있거나 고관절에 이상이 있는 경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중에서 골반의 변형으로 인한 경우가 더 많다.

오른쪽 다리가 짧다면 골반의 오른쪽이 상향변형된 것이고, 왼쪽 다리가 짧아 보인다면 골반의 왼쪽이 상향변형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오른쪽 다리의 길이가 짧은 사람은 앉아 있는 자세에서 왼쪽 엉덩이에 더 많은 무게가 실리게 되는데, 이는 왼쪽 허리근육의 강화를 발생시킴으로 요추가 왼쪽으로 변형되는 상태를 만들기도 한다.(왼쪽은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앉아있는 모든 자세에서 왼쪽 엉덩이에 책이나 나무같은 딱딱한 물체를 깔고 앉으면 물체로 인하여 골반의 왼쪽이 상향되는 결과를 발생시켜 골반의 높낮이를 비슷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나타난다.(오른쪽 다리가 짧은 경우)
이때 깔고앉는 물체가 쿠션이 있다면 효력은 미미하게 발생한다.

골반의 높낮이, 다리길이의 상태에 따라 물체의 두께를 설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