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이론

응급진단

전통활법 2017. 3. 1. 09:20

** 응급진단



고객을 관리하다가 얼마전에 알게 된 사실이 있다.

급성으로 시작된 질환의 경우에도 반드시 해당 부분의 척추의 변형이나 근육의 이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사례 1.

2016년 여름에 고객과의 식사 과정에서 갑자기 고객이 체한듯 하다며 토할것 같고 어지럽다고 말하여서 척추를 보니, 흉추 6번이 왼쪽으로 변형되어 있었다.

이 고객은 당일날 식사 전에 교정을 하여 척추의 상태가 올바른 상태였다.

흉추를 교정하려 했으나 잘 되지 않았다.

이 고객은 집에 가서 잠을 청한 뒤, 다음날이 되서야 괜찮아졌다고 했다.


사례 2.

2017년 2월 23일에 고객이 갑자기 속이 메스껍고 토할것 같다는 말에 척추를 살펴보니 흉추 6-7번 왼쪽 근육이 혹 처럼 부풀어 올라 있었으며, 상태는 매우 딱딱 하였다.

사혈을 하고 싶었으나 고객의 반대로 똑바로 눕게하여 명치혈 아래의 근육을 천천히 풀어 주었다.

5분 정도를 하였을 때, 속이 괜찮아졌다고 하여 척추를 살펴보니 혹 처럼 부풀어 올랐던 근육이 정상으로 돌아와 있었다.


사례3.

2017년 2월 28일에 고객이 갑자기 허리가 너무 아프다고 하여 척추를 살펴보니 흉추 12번-요추5번까지의 근육이 부분적으로 굳어 있었다.

굳은 근육을 약 1시간 정도 풀어준 후에 괜찮아졌다.


사례4.

2014년 여름에 친구들과 여행중 버스 안에서 한 친구가 갑자기 토하며 어지럽다고하며 정신이 혼미해졌다.

척추를 살펴보니 목의 윗쪽 근육이 돌처럼 굳어 있었고, 흉추 6-7번이 오른쪽으로 변형되어 있었다.

소상혈에 사혈을 하고, 명치아래 근육을 풀어주고, 목근육을 풀어주고 보니 경추2-3번이 오른쪽으로 변형되어 있었다.

버스를 잠시 정차하게 하고는 목교정을 실행했더니 20분 정도 후에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처럼 급성질환에서도 척추의 변형이나 근육의 이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경험하였다.

이런 이상 현상은 짧은 시간에 교정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이상부위만 집중적으로 풀어주어도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경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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