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 칼럼

대권주자의 사주

전통활법 2017. 1. 12. 09:15

대선이 있을 때마다 국민들은 누가 당선될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보고는 대선주자들의 생년월일을 알아내어 사주를 보고는 하지요.

그런데, 이런 사주풀이가 얼마나 맞을까요?

아마 맞으면 유명해지니 좋고, 안맞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올려놓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인터넷에 나오는 생년월일은 주민등록상의 사주일겁니다.

그것이 음력인지 양력인지는 나오지가 않습니다.

어떤사람은 문재인대표의 사주를 임진년으로 보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계사년생으로 보기도 합니다.

생일이 1월달이다 보니, 양력 생일이라면 임진년생이 되고, 음력 생일이라면 계사년생이 됩니다.

두가지 사주는 같은 답이 나올수가 없습니다.


또한 그 시절의 사람들은 태어난 날보다 호적신고를 늦게해서 호적상 생일이 다른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정확한 사주는 당사자이거나 그의 가족들이 알고 있겠지요.

일반인들은 알수가 없습니다.


태어난 해가 같을지라도, 음력과 양력의 날짜는 서로 다르기에 오행이나 육신, 12운성, 대운 등등 모두 다르게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넷에는 태어난 시간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니 말년의 운세는 가늠하기 쉽지 않습니다.

물론 태어난 시간이 없더라도 대운을 뽑을 수는 있습니다.

대운을 뽑고, 유년(流年)을 보고 풀어볼 수는 있습니다.




두 사람의 대권주자에 대한 사주를 풀어봅니다.




문재인대표의 생일이 양력이라면 대선에서 1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운이 정관이고, 2017년이 식신이 들었으므로 매우 좋습니다.

구궁수에도 관인이 들었기에 이름을 떨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력 생일이라면 어렵습니다.

2017년에 식신이 있기는 하지만, 대운이 겁재입니다.

구궁수를 봐도 구설수에 휘말리고, 몸과 마음이 모두 피곤하고, 이별수도 있습니다.



반기문총장의 생일이 양력이라면 표는 얻겠지만 1등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운이 겁재이고, 구궁수에도 관인은 있지만 징파가 있어 구설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음력이 생일이라면 대선에서 1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운이 식신이고, 구궁수가에서 천록(天祿)이 있으므로 매우 좋습니다.

천록은 하늘의 복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만약, 문재인대표의 생일이 양력이고, 반기문총장의 생일이 음력이라면, 박빙의 대결이 되겠습니다.


이것은 인터넷에 나온 생년월일로 본 것입니다.

생일이 다르다면 답은 다르게 나오겠지요..


이상 사주를 공부하는 이형석이가 아직은 미흡한 실력이지만, 한 번 풀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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