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플러스>라는 프로를 통해 갑상선암에 대하여 의사들이 설명하는 것을 보았다.
갑상선암에 대해서는 초음파검사를 하지말것, 갑상선암이라도 암의 크기가 1cm 이상이라면 절반을 절제하는 수술을, 4cm이상이 되면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할 수 있지만, 크기가 작다면 굳이 수술을 할 필요가 없다는 내용이었다.
방영중에 수술을 한 사람과, 수술을 하지 않은 사람을 비교하여 인터뷰를 하였는데, 수술을 한 사람은 평생을 약을 복용해야 하고, 수술로 인해 기력이 약해져서 자주 다니던 등산도 못하고 있다며 시간을 되돌릴수 있다면 절대로 수술은 안하겠다고 한다.
수술을 안한 사람은 지방으로 내려가 공기 맑은 곳에서 직접 채소를 가꾸면서 건강하게 살고 있었다.
갑상선암이 다른곳으로 전이될 확률은 0.3% 정도라고 한다.
수술을 하지 않고 내버려 두어도 생명에 별 지장이 없다고도 한다.
일반병원에 가서 갑상선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을 받아도 초음파검사를 하지 말고 그냥 놔두라고 한다.
모르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아주 좋은 지식을 알게 되는 셈이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그냥 놔둔다는 표현보다는 식이요법이나 갑상선에 좋은 운동이나 환경 등을 설명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0.3% 의 확률이라도 그것이 나에게 해당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지 않은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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