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직립하는 것으로 손을 사용하게 되고, 사고(思考)능력을 가능하게 하였으나 이에대한 결함은 이외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사실상 척추를 중심으로 하는 인체역학의 기능적 연구는 가장 뒤늦은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건강에 대한 많은 문제는 직립자세에 대한 불충분한 적응에서 초래된다>라고 한 카-크스빌 대학의 라이트교수의 말과 같이 두발 동물인 인간의 구조는 본래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네발동물의 설계에서 볼 때, 중력에 거역하는 두발동물로 되어 있어 힘겨운 동작이나 부담이 골격, 근육, 인대 등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허리의 구조상 가장 큰 스트레스가 생겨서 앞으로 굽혀서 물건을 들어 올릴때의 불안정감과 통증은 대부분이 경험하는 바이다.
직립자세로는 내장기관과 생식기를 받치고 있는 골반이 납작해지고 운동성을 유지하기 위한 엉치뼈는 앞으로 기울어져 산도(産道)를 좁혀서 난산의 원인을 초래케 한다.
또한 골격근육계, 특히 척추 골반의 구조적인 이상은 신경의 전도장애가 되고 그 지배하는 조직이나 기관에 기능장애를 일으킨다.
질병은 단지 심장이나 간장, 위장 등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형태적 기질변화 뿐만 아니라 그 조직이나 기관에 의한 이상작용기능인 것이다.
이러한 기능 이상은 인체의 조정기구인 신경계에 의한 영향도 매우 큰 것이다.
카이로프락틱은 이러한 직립자세에서 오는 구조적인 스트레스와 그로인한 기능부전을 연구하는 학기(學技)인 것이다.
<오중환님의 카이로프락틱교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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