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착각하는 인체의 명칭

전통활법 2016. 7. 11. 08:02

1. 복숭아뼈

정식 명칭은 복사뼈이다.

하퇴()가 발목에 이어지는 부분의 내외 양측에 돌출한 융기부 안쪽 것을 안복사뼈, 바깥쪽 것을 바깥복사뼈라고 한다.

언젠가 방송에서도 복사뼈가 맞는 말이라고 나온적이 있는데, 네이버 지식백과를 보니 복사뼈와 복숭아뼈는 같은말이라고 한다.

방송과 사전이 다를 수 있는건지, 아니면 복숭아뼈도 같은말로 정한것인지 모르겠다.


2. 엉덩이와 궁둥이

일반적으로 같은 단어의 방언이라고 생각하지만 엄격히 다르다.

골반뼈를 윗쪽으로 장골, 아랫쪽으로는 좌골이라고 하는데, 장골은 엉덩뼈이고, 좌골은 궁둥뼈이다.

좌골신경통을 궁둥뼈신경통이라고도 하지만, 엉덩뼈신경통이라는 말은 쓰지 않는다.


3. 인대와 힘줄

일반적으로 다른 단어인줄은 알지만 애매하게 생각한다.

인대는 뼈와 뼈를 이어주는 조직이고, 힘줄은 뼈와 근육, 또는 근육과 근육을 이어주는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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