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법일지

출장교정

전통활법 2013. 3. 28. 11:48

** 출장교정

 

 

어르신 한 분이 걸음 걷기가 불편하다는 연락을 받고 출장교정을 시작했다.

강서구 쪽이라 그 동네가 얼마나 변했을지도 궁금했다.

차를 운전하고 휴대폰으로 네비게이션 작동을 시키고(번지수는 모르니까) 출발했다.

율곡로를 지나 광화문으로 사직터널 금화터널을 지나 성산대교를 건넜다.

별로 달라진 모습은 없다.

공항방면으로 나와 등촌삼거리에서 좌회전, 예전의 통합병원자리가 아파트로 변했나 싶고, 목동사거리로 이어지는 길도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었다.

백석중학교를 지나니 예전에 학생주임선생과 말다툼하던 기억이 생각난다.

20대 후반이다보니 정석을 고집했고, 학생주임선생은 정석이 아닌 말을 하기에 불끈 화가 났던 일이 있었다.

목동사거리에서 곰달래길로 들어서니 남부시장이 깔끔하게 변했다.

예전에 체육관하던 자리는 쉽게 찾을 수 있었지만 시장은 변했고 주변의 골목은 그대로인듯 했다.

체육관 시절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올라온다.

재미도 있었지만 가장 아쉬웠던 일은 끝까지 열심히 하지 못한 일이다.

 

집안으로 들어서니 딸인듯 보이는 젊은 아주머니가 따뜻한 커피를 내온다.

70대 할머니는 방 안에 누워계신다.

일어나 앉을 수도 있고, 사지를 움직이는 것도 수월한데 걷기가 불편하시단다.

앉은 자세로 요추를 관찰한다.

요추5번과 천골사이 디스크가 돌출된 촉감이 나타난다.

요추도 왼쪽으로 틀어진데다가 후방으로 돌출도 되었다.

흉추는 약간 전만된 상태.

근육을 만져보니 생각대로 경직되 있었다.

혹시나 해서 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진 않았느냐고 물으니 받았다고 한다.

골다공증도 약하게 있다고 한다.

 

일단 진단을 30회 내렸다.

노인이다보니 직접적인 척추교정을 하기는 어려우므로 천천히 돌아가는 방법을 써야 하며 30회정도 지나면 걷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척추관협착증이 낳아지는건 아니고 디스크 부분은 분명히 좋아질 것 이라고 말씀드렸다.

돈을 생각하며 하고는 싶지만 다음에 하자는 할머니와 걸을 수 있다는데 시작하자는 딸의 대화에 천천히 생각하시라고 하고는 거실로 나왔다.

남은 커피를 마시고 일어나려는데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냐고 딸이 묻는다.

시작은 언제부터라도 할 수 있다고 말하니 29일부터 와달라고 한다.

 

집으로 돌아오니 무척 힘들다.

안하던 운전을 하다보니 피곤한가 보다.

 

돈 많이 벌어준 나의 愛馬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대한 바른자세 연구소       상담문의 : 02) 743-7429     출장가능 ;  010) 8965-7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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