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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펌 유머>를 읽고..

전통활법 2013. 3. 9. 12:48

** <인터넷 펌 유머>를 읽고..

 

 

제목 ;  인터넷 펌 유머

엮음 ;  애니기획

그림 ;  이일선

출판 ;  일송미디어

 

 

어느 시기였던 유머는 있었던 것 같다.

나라를 잃었던 시절과 전쟁기간에는 태어나기 전이라서 모르겠지만..

학창시절 참새씨리즈와 식인종씨리즈가 생각난다.

 

전기줄에 참새 10마리가 일렬로 앉아 있었다.

포수가 정면에서 총을 쐈는데 어찌된 일인지 10번째 참새가 맞아 죽었다.

왜 그랬을까?

<누가 총에 맞아 죽나 확인하려고 고개를 내밀었다가 잘못 쏜 총알에 맞아 죽었음>

 

목욕탕에 들어간 식인종이 하는 말?

<누가 내 밥에 물 말아놨어?>

 

시간이 흘러 최불암씨리즈가 나왔다.

독일의 함부르크에서 출생하여 낭만주의 작곡가로 명성을 떨친 음악인은?

답을 모르는 최불암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불암~스

정답은 브람스이다.

 

사오정씨리즈도 나왔다.

사오정씨리즈는 말하는 것을 비슷한 다른 단어로 알아듣고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는 이야기였다.

 

과거의 유머들은 재치가 있었고 건전한 웃음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인터넷 펌 유머>에서는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남녀의 알몸과 관계되는 성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이야기 들이다.

 

철수 엄마는 아들 철수의 고추가 너무 작아 고민에 빠졌다.

결국 한의원을 찾아 고추가 커진다는 약을 지었다.

철수 엄마는 약을 달여 철수에게 소주잔 하나 정도의 약을 줬다.

철수가 약을 먹어보니 너무 써서 먹기가 힘들었다.

억지로 약을 다 먹은 철수는 식탁에 500cc 맥주잔 가득 약이 담겨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물었다.

"엄마, 저것도 내가 다 먹어야 돼?"

엄마가 말했다.

"아니! 그건 네 아빠거다."

<인터넷 펌 유머> 122쪽

 

유머를 읽으면서 괜히 씁쓰레진다.

이런 유머책은 나이에 관계없이 빌려볼 수 있는 책인데, 너무 심한건 아닌가..

아니면 나도 늙어서 세대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는 것인가..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대한 바른자세 연구소       상담문의 : 02) 743-7429      010) 8965-7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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