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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모를 때가 신비하다.

전통활법 2013. 3. 19. 11:32

** 기술은 모를 때가 신비하다.

 

 

기술은 모르고 있을 때가 신비스럽고 궁금하지만 막상 알고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1960~1970년대에는 차력술이 인기가 많았다.

누운 사람의 배 위에다 큰 돌덩어리를 올려 놓고 해머로 내려치는데 사람은 끄덕없다.

입으로 역기를 물고 계란 한 판 위에 서 있어도 계란이 멀쩡하다.

그 외에도 팔꿈치 사이에 큰 바늘을 꼽고 줄을 매달아 물동이를 들어올리는 것, 입으로 밧줄을 물고 다른 한 쪽은 차에 매달아 차를 끄는 것, 뜨거운 납 물을 숟가락에 담아 입 속에 넣고는 딱딱해진 납덩이를 뱉어내는 것, 목 울대에 철근을 받치고 두 사람이 서로 밀어서 철근을 휘어지게 하는 것, 바카스 병을 두 손으로 돌려 깨는 것, 전화번호부 책을 두 손으로 찢는 것, 차돌을 수도로 내리쳐 격파하는 것 등등 차력술의 종류는 꽤 많았고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과 환호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1980년대에 들어오면서 물리학자들에 의해, 혹은 과학자들에 의해 차력의 신비가 벗겨지기 시작했다.

고무장갑 광고에서 고무장갑을 차의 본네트에 끼우고 장갑을 당기면 차가 끌려오는 방법으로 고무장갑의 질김을 나타내기도 했고 어떤 코메디언은 계란 한 판 위에 서 있다가 폴짝 뛰면서 계란을 깨뜨리는 방법을 코메디 소재로 쓰기도 했다.

얼마전엔 마술사 최현우씨가 방송에서 깨진 유리조각 위를 걷는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다.

 

1990년도에 체육관을 하면서 아이들을 지도 했을 때, 유단자들이 뭔가 새로운 것을 찾으려 할 때 가끔 차력을 보여준 적이 있다.

돈이 드는 재료가 필요 없는 신문지 말아서 두 손가락으로 내리쳐 절단하기, 나무젓가락을 화장지 한 칸으로 내리쳐 절단하기를 보여주었고 가끔 송판이 있을 때는 손가락 끝으로 송판을 격파하는 것도 보여주고 사과를 손으로 움켜잡고 즙을 내는 것도 보여주었다.

관원생들은 환호성을 질러댔다.

나에게 어떻게 하는거냐고 입이 닳도록 물었다.

그러나 이런 기술은 가르쳐 주는 순간에 실망을 한다.

왜냐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눈속임이기 때문이다.

차력과 마술은 비슷한 면이 많이 있다.

연습을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 빠른 손동작이 필요하다는 것. 

그러나 차력이든 마술이든 그 비밀을 알고 본인이 할 수 있게 된다면 흥미는 사라진다.

때로는 모르고 있을 때가 더 좋은게 아닐까..?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대한 바른자세 연구소       상담문의 : 02) 743-7429      010) 8965-7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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