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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병에 효자없다?

전통활법 2013. 1. 27. 12:46

** 긴 병에 효자없다?

 

 

`긴 병에 효자없다` 라는 말이 있다.

병상에 너무 오래 있게되면 그에 따른 금전적, 시간적 활동이 필요한데 힘든 사회에 돈 벌기 어려우니 나온 말인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긴 병에는 효자만 없는 것이 아니고, 부모나 형제, 가족들도 견뎌내기 쉬운 것이 아니다.

`척추측만증`이나 `척추만곡증`과 같이 척추의 전반적인 변형이 온 경우에는 이를 교정하기가 쉬운일이 아니다.

척추를 바르게 하려는 교정인의 노력과 교정 된 척추를 원상태로 돌아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 본인, 그리고 잘못된 자세나 운동 습관을 지적해 주는 가족들의 노력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원만한 교정이 이루어진다.

기간도 짧은 것이 아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측만 각도가 적을수록 교정이 빠른 것은 당연하지만 그래도 적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씩 노력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자녀의 측만증이나 만곡증을 발견한 부모들은 일차적으로 병원에 가서 상담을 하지만, 별 방법이 없다는 걸 알게 되고는 병원이 아닌 다른쪽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간혹 `진행 상황을 지켜보자`라는 말을 듣고 방치 하다가 나중에 크게 후회하는 사람들도 있다.

교정원에 오는 부모와 자식들의 상태를 보면, 처음엔 부모나 자식 모두가 열심히 교정해보자는 쪽으로 결심을 한다.

하지만 단기간에 교정되는 것이 아니므로 굳은 결심은 서서히 강도가 약해지고, 잘못된 자세를 지적해주는 가족들에게도 점점 짜증 섞인 말을 하게 된다.

툭 툭 내뱉던 말은 점점 잔소리로 이어지고, 말다툼으로 이어진다.

그래도 부모는 좀 더 이해하고 노력하려고 무던히 애쓴다.

그렇지만 인간은 한계가 있는 법이므로 부모의 마음도 점점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고 지적 해주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부모 자식간에 대화도 점점 줄어든다.

문제는 스스로가 느끼고 노력해야 하는데,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라는 것이다.

교정 도중 사춘기가 오면 가족간의 말다툼은 더 심해지기도 한다.

 

척추측만증이나 만곡증을 선천적인 질환으로 돌리거나(선천적 질환이라면 척추측만증이나 척추만곡증이라는 단어 보다는 선천성 기형이란 단어가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활법공부 참조) `기다려보자`라는 말은 삼가해야 한다.

또한 모든 질환은 치료가 될 때까지 꾸준한 노력과 끈기가 필요하다.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대한 바른자세 연구소       상담문의 : 02) 743-7429      010) 8965-7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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