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해부학

부신 [adrenal gland, 副腎]

전통활법 2012. 8. 23. 13:56

**  부신 [adrenal gland, 副腎]

 

 

동물에 따라 크기·모양·신경분포가 다르며, 사람에서는 하나의 무게가 평균 4.5g, 너비 25㎜, 길이 50㎜, 두께 5㎜ 정도이다. 안쪽은 수질(髓質)로 이루어져 있고 바깥쪽은 피질(皮質)로 이루어져 있는데, 수질에서는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을 생산하고 피질에서는 스테로이드 호르몬 을 분비한다.

피질과 수질은 태생학적(胎生學的) 기원은 물론 구조 및 기능면에서도 완전히 다르다.

성인의 부신은 피질이 거의 90%를 차지하는데, 피질은 다시 바깥쪽에서부터 차례로 사구층(絲毬層)·다발층·그물층의 3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사구층에서는 나트륨 이온, 칼륨 이온, 염소 이온의 농도유지에 관계하는 알도스테론 이 분비된다.

안쪽에 있는 다발층과 그물층은 생리학적으로 하나의 단위라 할 수 있는데, 뇌하수체 (腦下垂體)에서 분비되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 (ACTH)의 조절을 받아 코르티솔 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을 분비한다.

코르티솔은

① 단백질을 분해하여 포도당을 만드는 당신생(糖新生),

② 항염작용(抗炎作用)과 강력한 항알레르기 작용도 한다.

그러므로 코르티솔은 질병의 원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부신수질은 카테콜아민  계열인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을 분비하는 원주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카테콜아민은 중크롬산칼륨에 의해 산화되어 검게 변하는 성질이 있어서 부신수질을 종종 크롬 친화조직(親化組織)이라 부른다.

부신 질환은 부신수질 질환과 피질 질환으로 나뉜다.

수질에 생기는 질환으로 유일하게 알려진 것은 갈색세포종(褐色細胞腫)으로 이 경우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된다.

증상으로는 주기적으로 고혈압이 나타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땀을 많이 흘리고, 망치로 두드리는 듯한 심한 두통과 불안 등을 들 수 있다.

속이 메스껍고 토하기도 하는데; 이는 약물요법으로 거의 치료된다.

부신피질 질환은 부신피질 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인한 기능항진증과 과소분비로 인한 기능감퇴증으로 나눌 수 있는데 후자는 아디손병 (Addison's disease)이라고 불린다(-> 색인 : 아디손병).

부신피질기능항진증은 양쪽 부신이 모두 커지는 선천성 질환이나 부신 종양·비대(肥大) 등에 의한 후천성 질환 때문에 생긴다.

여자아이에 선천성 부신비대가 있으면 남성화와 가성반음양(假性半陰陽)이 되며 남자아이는 성적으로 조숙해진다.

후천성 부신기능항진증은 쿠싱증후군(Cushing's syndrome)이나 부신성기증후군(副腎性器症候群)으로 나타난다.

쿠싱증후군은 살이 찌고 얼굴이 달처럼 둥그스름해지며 월경이 없어지고, 고혈압·당뇨병·골다공증(骨多孔症) 등과 같은 질환이 생기며, 피부가 얇아지고 쉽게 멍이 들며, 전신에 힘이 없어지고 때로는 정신적인 장애도 나타난다.

부신성기증후군은 여자의 경우는 수염이 나거나 근육이 발달하는 등의 남성화가 진행되고, 사춘기 이전의 남자는 성적으로 조숙해진다.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을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을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대한 바른자세 연구소       상담문의 : 02) 743-7429      010) 8965-7429

'인체해부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각질 (keratin ; 角質)  (0) 2012.09.25
폐경  (0) 2012.09.16
어혈 [瘀血]   (0) 2012.06.25
오메가3  (0) 2012.06.19
기미  (0) 2012.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