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법일지

활법교육 15회차 (2012년 7월 12일)

전통활법 2012. 7. 14. 17:59

**  활법교육 15회차 (2012년 7월 12일)

 

 

* 교육내용 :  요추가 시계방향이나 그 반대 방향으로 돌아갔을 때

                 

오늘은 요추가 시계방향이나 그 반대 방향으로 돌아갔을 때, 교정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요추는 모두 다섯마디인데, 다리의 위치에 따라 각각의 뼈를 교정할 수 있다.

 

지난번에 진단했던 사람을 다시 진단해서 체크하고, 지난번의 기록과 내용을 비교해보라고 했다.

열심히 진단을 하고는 지난번의 내용과 거의 비슷하다면서 흡족해 하였다.

그러나 아직 미세한 부분은 진단을 느끼지 못하나 보다.

찾아내지 못한 부분을 설명했더니, 고개를 끄덕인다.

정말 이해를 해서 끄덕이는 것이라면 좋겠다.

 

내가 하는 진단법을 보여주었다.

들어오는 순간부터 그 사람의 어깨의 높낮이와 골반의 상태를 파악한다.

물론 시간이 넉넉하다면 신체의 모든 부분을 관찰한다.

앉아있도록 하고 뒤에서 허리디스크의 유무를 파악한다.

목의 진단과 목디스크의 유무도 파악한다.

엎드린 자세로 흉추부터 꼬리뼈까지의 척추 상태를 촉진한다.

바르게 눕히고 고관절의 진단과, 골반의 진단을 하면 진단은 끝이다.

잘못된 부분과 척추와 연결하여 증상을 설명하면 가부간에 결정이 난다.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을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을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 상담문의 : 02) 743-7429      010) 8965-7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