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법일지

활법교육 3회차(2012년 6월 9일)

전통활법 2012. 6. 27. 20:53

**  활법교육 3회차(2012년 6월 9일)

 

 

* 교육내용 : 고관절 교정법

 

환자를 똑바로 눕히고 머리부터 발까지가 1자가 되도록 하여, 발을 살짝 건드려 세워지는 각도를 본다.

정상적일 때의 각도는 보통 35도~ 40도 사이 이다.

정상적인 각도에 비하여 발의 위치가 세워졌을 때와, 눕혀졌을 때의 교정법을 가르쳐주었다.

또한 무릎을 접어 가슴을 향해 자연스럽게 당겼을 때의 정상 각도는 135도 정도인데, 이 각도보다 덜 올라간다고 해서 반드시 고관절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는 없다.

무릎을 세우고 팔로 껴앉듯이 잡고, 다른 손은 골반을 잡고 서서히 당기면서 교정하는 방법.

 

다시한번 질문을 한다.

조체법과 교정법의 차이가 뭐냐고...

조체법은 뼈를 직접적으로 교정하지 않고, 각 관절의 특징을 활용하여 간단한 운동법으로 신체를 바르게 조율하는 방법이고, 교정법은 뼈를 직접적으로 교정하는 방법이라고 답했다.

 

아는 사람중에 갈비뼈가 약간 앞으로 튀어 나온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묻는다.

갈비뼈는 앞에서 교정하는 것이 아니고, 뒤에서 교정하는 것이며, 앞으로 흉추를 교육할 때, 가르쳐준다고 말했다.

다른교정원에 갔더니, 앞에서 갈비뼈를 잡고 흔들다가, 갈비뼈가 부러졌던 것을 본적이 있다고 한다.

헐~ 나에게 질문을 한 것인지... 테스트를 한 것인지...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을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을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 상담문의 : 02) 743-7429      010) 8965-7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