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주먹대장을 아시나요?

전통활법 2012. 4. 24. 10:08

 

 

예전에 소년중앙이라고 하는 월간 어린이 잡지에 게재되었던 만화이다.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그의 오른손은 왼손에 비해 유난히 컸다.

나쁜 무리들에게 오른손 주먹 한 방이면 모두 KO가 되었던 생각이 난다.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과연 저럴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선천적이 아닌 상태에서 오른팔의 근육을 저렇게 크게 만들려면 얼마나 해야 할까..

아주 어렵겠지만, 한 편으로 가능할 수 있다고도 본다.  어느 정도 까지는...

 

1970년대에 묘기대행진이라는 프로가 있었다.

각 분야에 신통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기인열전 같은 프로였다.

그 프로에 가끔 나오셨던 송선생님이 생각이 난다.

한번도 만나 뵌 적은 없지만, 연배는 부모뻘이 되시고, 그분도 합기도를 하셨지만, 나의 직속 스승님이나 선배님은 아니시다.

TV에서 차력술을 보일 때, 여러 사람들이 환성을 질렀었다.

계란 위에서 빠르게 걷는 모습, 입으로 차를 끌어 당기는 모습, 기왓장을 30장 정도 쌓아 놓고 격파하는 모습...

 

1990년 이후에 차력이 대중화되면서 코메디언들의 소재가 되기도 하였다.

어느 광고에서는 고무장갑을 승용차 본네트에 끼워 놓고 차를 끌어 당기는 모습도 있었다.

어느 코메디언은 계란위에 올라가서 계란이 깨어지지 않으니까 점프를 하면서 계란을 깨트리며 웃음을 유도하기도 했다.

그쯤 어느땐가 송선생님께서 TV에 출연하여 줄을 어깨에 메고 혼자서 비행기를 끌어 당기는 차력을 보여준 적이 있다.

어느 나이드신 물리학자가 말하길

"나 같은 사람 셋만 있으면 비행기를 끌 수 있다."

라고 말을 하는 것을 들으면서, 참 경솔하구나..하고 생각했었다.

아마도 정말로 끌어 보라고 하면 절대로 못 끌었을 것이다.

과학적으로 본다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수많은 수련을 한 사람에게나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때 송선생님께서 두 손을 들어 좌우 수도(손날)를 비교하여 보여준 적이 있는데, 오른 손날은 왼 손날 두께의 두배가 넘었다고 또렷이 생각이 난다.

도대체 수도 수련을 얼마나 오래 하셨으면 저렇게 단련이 되셨을까..

그건 분명히 일반 사람들이 할 수 없는, 기인이라 할 수 있는 수련이 아니겠는가..

 

내가 할 수 없는 일이라면, 상대가 어떤 일을 하던지 그 일을 보고 비웃으면 안된다.

남을 인정하고 격려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오늘도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을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을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 상담문의 : 02) 743-7429      010) 8965-7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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