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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교정 에피소드 31편 : 교정일지

전통활법 2012. 4. 24. 09:40

 

카페를 4년이상 관리 하면서 매일 한 개 이상의 새로운 글을 올리려다보니 밑천이 달랑달랑 해졌다.

어느날인가 나에게 오는 고객들에게 물어보았다.

"카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새로운 글을 올려야 겠는데, 어떤 글을 올려야 할까요?"

여러가지의 의견을 들려 주었다.

"낙서장을 만들어서 유머나 상식, 시, 음악 등을 올려봐요. 카페가 너무 딱딱해 보여요."

"음악 카페나 동영상을 올리는 건 어때요?"

"여기 오는 분들의 교정 수기를 써보세요. 리얼리티하게요.."

그중에는 거짖을 쓰라는 사람도 있었다.

"남들이 어떻게 알아요? 그냥 좋은 글을 적당히 올리세요."

 

교정 수기를 써보라는 말에 관심이 갔다.

없는 일을 쓰는 것도 아니고, 여기 오는 분의 동의를 얻어 실명을 밝히지 않고 쓰면 되겠다 싶었다.

한 번 시도해 보기로 결심했다.

 

오는 분들은 거의 90%가 동의를 해 주셨다.

실명을 쓰지 않고, 주소도 정확히 기재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해서..

오늘 있었던 일을 쓰면, 댁에 가서 그 글을 읽어 보시고 조언도 해주셨다.

교정하는 법을 상세히 써볼까 생각도 했지만, 같이 대화하고 느낀 점을 쓰는게 더 좋겠다는 조언을 들었다.

 

처음에 상담을 하고, 교정 예정기간을 설정하고, 활법교정을 시작한다.

오늘 있었던 일을 오늘 저녁이나 내일쯤 기재한다.

오시는 분을 모두 쓰기 어려우니 대표로 한 분 정도만 계속 집필한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글을 쓰기 시작한 분들은 끝까지 교정을 안하는 것이었다.

지방 출장이다, 당분간 해외 여행간다, 직장이 옮겨져서 너무 멀어졌다, 집안에 누가 아파서 당분간 간병을 해야한다,,,등등.

그러다보니 교정일지를 쓰다가 흐지부지 끝나는 일이 반복됐다.

오지 않는 사람을 거짖으로 쓸 수는 없고, 처음부터 쓰지 않았던 다른 사람을 기억해 내서 쓴다는 것도 거짖이 될 수 있다.

그냥 내 페이스대로 진실로 가기로 작정했다.

 

진실로 가다 보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이야기들이 생기겠지..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을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을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 상담문의 : 02) 743-7429      010) 8965-7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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