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 (腦 : brain)
각 감각기관으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를 분석하고, 근육에 명령을 내려서 몸 전체의 세세한 움직임을 주관한다.
기쁨, 슬픔 등의 정서와 논리적 사고 등의 영역, 심장 박동, 소화, 반사반응, 생명과 관련된 기관들의 움직임까지 뇌가 주관한다.
몸의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신경세포의 집단이 등과 머리쪽으로 모여서 중추 조절기관을 만들게 되는데, 이것이 뇌와 척수이다.
인간의 뇌는 약 1,500g 으로 차지하는 비율은 1/40 이다.
* 뇌간 : 뇌의 가장 안쪽에 존재.
척수가 확대, 팽창해서 생겼다고 보는 견해가 많다.
무게는 약 200g으로 생명을 유지하는 일을 주된 임무로 한다.
뇌간의 가장 아래쪽인 연수부분은 호흡과 심장 운동을 조절하는 생명중추가 있다.
그 외에 혈관의 수축과 이완, 하품, 기침, 구토 등의 반사작용도 이루어진다.
* 중뇌 : 뇌간의 가장 앞쪽에 해당한다.
중뇌의 앞에는 시상과 시상하부라 불리는 곳이 존재한다.
시상은 두 개의 작은 타원형이고, 좌우 대뇌반구에 하나씩 자리잡고 있다.
시각, 청각, 피부감각 등의 주요 감각계가 시상을 거쳐서 대뇌피질로 이어진다.
시상하부는 대뇌 아랫 부분과 시상, 중뇌의 교차점에 존재하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콩알만한 크기에 4g에 불과하지만 자율신경의 중추가 모여 있어서 생명과 직결하는 곳이다.
시상하부는 뇌하수체와 인접해 있는데, 시상하부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은 뇌하수체 기능을 통제하고, 뇌하수체 호르몬과 함께 온 몸의 호르몬을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
대뇌나 소뇌는 어느정도 손상이 있더라도 죽음으로 이어지지 않지만, 뇌간의 손상은 바로 죽음과 직결된다.
뇌간에 출혈이 있거나 아주 작은 상처가 나더라도 죽음에 이르는 반면, 대뇌, 소뇌의 기능이 마비 되었으나 뇌간의 기능이 살아 있다면 호흡과 심장박동은 정상적으로 유지되어 이른바 "식물인간"이 된다.
* 소뇌 : 뇌간의 뒤쪽에 좌우 한쌍으로 붙어 있으며 200g 정도이다.
매우 깊게 주름이 지어져 잇는 이곳은 몸의 평형을 유지, 공간운동 조절, 조건반사, 감각기관의 활동 조정, 간단한 학습, 기억기능을 담당한다.
* 대뇌 : 가장 나중에 생긴 뇌이다.
대뇌의 가장 안쪽에 있으면서 뇌간과 연결되어 있는 부위를 시상, 시상하부 등의 기관을 포함하여 "변연계"라 한다.
이 부위는 체온, 심박, 혈당과 같은 자율신경 조절, 공포, 분노, 쾌락과 같은 본능적 정서에 관여한다.
공포를 느낄 때 심박이 증가하고 손에 땀이 나는 것은 변연계 때문이다.
대뇌의 가장 바깥쪽 부위는 대뇌피질이다.
좁은 두개골 안에 많은 신경세포를 담기 위해 주름이 잡혀 있다.
두께는 2~5mm 정도이고, 그 안에 100억~ 200억 개의 신경세포가 존재한다.
대뇌피질은 기능에따라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의 네 부분으로 나뉜다.
1) 전두엽 : 계획을 세우고, 의사 결정, 논리적 사고를 담당한다.
2) 두정엽 : 운동명령, 감각명령, 손과 발, 혀, 입술, 허리 등 다양한 부위의 운동을 담당.
외부로부터 오는 정보 조합, 문자와 단어 조합, 생각이나 의미를 만들어 낸다.
3) 측두엽 : 청각, 균형감각 인지. 기억 공간인지.
측두엽이 손상되면 환각, 기억장애, 실어증이 생긴다.
측두엽을 전기로 자극했을 때 동시에 두 장소에 있는 느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환각을 경험하는 연구 결과 보고도 있다.
4) 후두엽 : 눈으로 들어온 정보를 분석,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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