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4일에 네이버 카페를 만들었다.
애초에 "카페는 다음이고, 지식인은 네이버다."라는 말을 듣고 다음에 카페를 만들어 줄 것을 부탁했으나, 잘못 전달되어 네이버에 카페를 만들었다.
이왕 만든것이니 잘 해보자는 마음으로 매일 글을 하나씩 올렸고, 태그를 걸었다.
얼마쯤 지나 카페 회원이 50명이 되었을 때 카페 소개란에 글을 올렸다.
어떤 카페는 회원이 수천명이 되는 곳도 있기에, 내 카페도 그렇게 회원이 많아지기를 바랬었다.
천명 정도의 회원이 되면 정기모임도 가지고, 활법에 대하여 세미나도 하고, 간단한 기법에 대해선 공유도 하고 싶었다.
평균 20~30건 정도의 조회수를 보이던 카페가 어느날인가 부터 하루에 200여건의 조회수가 기록되었다.
회원수도 꾸준히 늘기 시작했다.
꾸준히 늘어나던 회원수는 580명 정도에서 멈추었다.
그리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나 600명의 회원이 되었다.
이제는 602명에서 607명 사이를 왔다 갔다 한다.
그 이상 늘어나지도 않는다.
진짜 회원은 몇이나 될까..
내 생각에 아주 많다면 100명 정도.. 아니면 40~50명 정도라고 생각된다.
어쩌다 한번이라도 들어와서 내용을 보고가는 사람들 말이다.
아니, 즐겨찾는 멤버가 58명으로 나와 있으니, 그보다는 조금 더 있겠다..
즐겨찾는 멤버도 얼마전에 65명 이었는데, 왜 줄었는지는 모르겠다.
많은 회원들과 활법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공유하고, 토론도 하고, 세미나도 하고 싶었는데..
회원들이 게시판에 글도 올려주고, 꼭 활법이 아니더라도, 같이 참여한다면 아주 좋을텐데..
활법에 대한 질문이나 치료후기, 이런것 말고도 같이 참여한다면 꽤 좋은 카페가 될텐데..
지금은 네이버 카페와 다음의 블로그를 같이 관리한다.
매일 새로운 글들도 같이 올라간다.
카페보다는 블로그에 조회수가 더 많다.
조회만 하지말고 같이 참여하는 카페를, 블로그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북한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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