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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교정 에피소드 16편 : 방약합편

전통활법 2010. 12. 8. 13:35

방약합편은 고종때의 의원 황도연이 자신의 저서 <의방활투>와 <의종손익>을 합본하여 새로운 체재로 엮은것을 아들 필수가 증보하여 1884년에 편찬한 것이다.

이 책을보면 증상에 대한 약의 이름과 처방전을 볼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참고하여 가끔씩 한약을 지어 먹는다.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지어 주는데 100%의 효과는 아니지만 꽤 효과를 보는 편이다.

흔히 알려진 십전대보탕의 경우는 1재(10첩/30포)를 만드는데 4만원 정도 비용이 들어간다.

산삼이나 녹용이 없는 한약은 대체적으로 5~6만원 안쪽이다.

녹용을 가미하면 가격은 비싸지지만 그래도 20만원 안쪽이다.

녹용이 비싸긴 비싼 모양이다.

 

얼마전에 "총명탕"을 끊임없이 복용하여 명문 고등학교에 들어간 딸을 둔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었는데, 1개월분에 250만원을 주고 복용한단다.

너무 비싼것 아니냐고 물었더니 딸이 다른곳이 불편하면 무료로 침도 놔준다고 한다.

"총명탕"은 방약합편에 없다.

아는곳을 다니며 물어봤더니 처방전이 약간씩 다르다.

사람의 체질이나 불편한 곳에따라 약재를 가감할수는 있지만, 기본 처방전이 다르다는 것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총명탕"은 1재에 7만원 정도 한단다.

1개월이면 3재에 해당한다.

 

많이 알아야 돈이 적게든다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로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꽤 많은 거품이 생긴다는 생각에 씁슬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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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만화의 한 장면으로 위 내용과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