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에서 그동안 배웠던 것들에 대해서 복습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먼저 어제 만났던 현이에게서 들은 음양오행에 대해서 복습을 해야겠다. 가슴쪽이 음이고 등쪽이 양이라고 했으니.. 누군가 나를 공격할때 무의식적으로 몸을 돌려 등으로 맞는것도 등쪽이 양이라서, 음을 보호하기 위한 동작이라 그런건가..인중혈에서 회음혈까지가 음이고 회음혈부터 등쪽으로 인중혈까지가 양이라고 했는데, 그럼 인중혈과 회음혈은 음일까? 아니면 양일까? 음은 음의 역할을 하고, 양은 양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역할이란게 어떤점을 말하는걸까? 음이 양의 기운을 받아야 조화가 되는걸까.. 아니면 음의 기운을 받아야 하는걸까.. 처음 들어본 한의학의 이론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더 복잡해졌다. 이런걸 알려면 뭔가 체계적으로 배워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