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추교정 3

활법 이야기 18

오늘은 집에서 그동안 배웠던 것들에 대해서 복습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먼저 어제 만났던 현이에게서 들은 음양오행에 대해서 복습을 해야겠다. 가슴쪽이 음이고 등쪽이 양이라고 했으니.. 누군가 나를 공격할때 무의식적으로 몸을 돌려 등으로 맞는것도 등쪽이 양이라서, 음을 보호하기 위한 동작이라 그런건가..인중혈에서 회음혈까지가 음이고 회음혈부터 등쪽으로 인중혈까지가 양이라고 했는데, 그럼 인중혈과 회음혈은 음일까? 아니면 양일까? 음은 음의 역할을 하고, 양은 양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역할이란게 어떤점을 말하는걸까? 음이 양의 기운을 받아야 조화가 되는걸까.. 아니면 음의 기운을 받아야 하는걸까.. 처음 들어본 한의학의 이론은 생각할수록 머리가 더 복잡해졌다. 이런걸 알려면 뭔가 체계적으로 배워야 할..

이형석 이야기 2020.06.07

활법 이야기 16

"약사님, 오늘은 골다공증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골다공증이란 말 그대로 뼈에 구멍이 많이 생기는 병을 말하지. 원래 뼈에는 약간의 구멍은 있어. 전체 크기에서 구멍을 제외한 뼈의 부분을 골량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사춘기에 성인 골량의 90%가 형성되어서 35세 정도부터 골량이 서서히 감소 되다가 50세 전후 폐경이 오면 골량이 빠르게 감소하게 되는거야." "남자들은 골다공증이 없나요?" "남자들도 발생하는데 여성에 대한 골다공증 빈도가 훨씬 높아." "골다공증은 어떻게 알수 있나요?" "골밀도 검사로 인한 수치로 계산을 하지. 정상적인 경우를 0으로 생각하고, -0.1 이하가 나오면 골다공증이 있다고 보는거야. 보통 -2.5 이하의 수치가 나오면 심하다고 보는데 넘어지기만 해도 뼈가 부러질수 있어..

이형석 이야기 2020.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