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이때는 말이야.. 이제는 여기저기 아픈 나이야.. 나이를 먹으니 자주 잊어버리네.. 요즘 이런 말을 자주 듣네요.. 어떨때는 웃음이 나기도 합니다. 80이 넘은 사람들도 그럭저럭 사는데, 환갑도 안된 사람들이 나이 이야기를 하다니요.. 어르신들이 들으면 욕을 할지도 모르겠네요.. 몇일전 올해 환갑이 되는 사람과 대화를 하는 도중 그사람이 나에게 그러더군요. "그나이는 아직 괜찮지. 아직 젊잖아?" "아이고, 나랑 얼마나 차이 난다고 그런말을 해요?" "그래도 그나이는 젊지." "2년 전에도 그렇게 말했을거에요, 2년 후에도 그렇게 말할거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를 중심에 두고 말을 합니다. 100세를 사는 사람에게 60세는 청춘으로 보일지도 모릅니다. 나이 많은게 무슨 자랑거리라고.. 나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