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근육 2

활법 이야기 64

오랫만에 활법 선배를 만났다. "활법 공부는 열심히 하고 있나?" "열심히 하려곤 하는데 잘 안되네요." "어떤점이 어렵지?" "공부할건 너무 많은데 자료가 없어요. 예를들어서 골격근을 보면 광배근이니 승모근이니 하는 것들은 알겠는데, 속근육으로 들어갈수록 어느 근육이 먼저있고 어느 근육이 속에 있는건지를 모르겠어요." "그래, 그런게 아주 자세히 나와 있는 책을 구하기가 쉽지 않을거야. 궁금한거 있으면 말해봐. 내가 아는대로 가르쳐 줄테니.." "정말요?" "그래, 우리나라 원로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지식을 공유하지 않는다는게 문제야. 나는 아는대로 알려줄테니까 나중에 내가 모르는 부분을 알게 되거든 나에게도 알려주길 바래." "감사합니다." "활법에서 주로 다루는 근육은 등과 허리근육들이지, 가슴과 ..

이형석 이야기 2022.09.21

활법이론 5편 : 요추에 대하여..

요추는 다섯마디의 척추뼈로 이루어져 있고, 뼈 사이의 디스크의 두께는 요추뼈 두께의 1/3 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경추나 요추의 디스크의 두께는 뼈 두께의 1/3이고, 흉추의 디스크 두께는 뼈 두께의 1/6 이란걸 알수 있습니다. 이는 흉추에 비하여 경추나 요추의 가동범위가 더 크다는걸 알수 있구요, 가동범위가 크다는건 움직임을 크게 할수 있다는 것이므로 디스크의 완충제 역활이 더 많아진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사람이 활동을 하면 디스크의 수분이 빠져나가 디스크의 두께가 조금 얇아집니다. 그래서 사람은 아침의 키보다 저녁의 키가 조금 작아지는 겁니다. 이런 차이는 대개 1cm 정도 차이가 나는데요.. 사람에 따라 더 많이 차이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수면을 취하는 동안 수분은 정상적으로 다시 채..

이론 2021.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