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활법 선배를 만났다. "활법 공부는 열심히 하고 있나?" "열심히 하려곤 하는데 잘 안되네요." "어떤점이 어렵지?" "공부할건 너무 많은데 자료가 없어요. 예를들어서 골격근을 보면 광배근이니 승모근이니 하는 것들은 알겠는데, 속근육으로 들어갈수록 어느 근육이 먼저있고 어느 근육이 속에 있는건지를 모르겠어요." "그래, 그런게 아주 자세히 나와 있는 책을 구하기가 쉽지 않을거야. 궁금한거 있으면 말해봐. 내가 아는대로 가르쳐 줄테니.." "정말요?" "그래, 우리나라 원로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지식을 공유하지 않는다는게 문제야. 나는 아는대로 알려줄테니까 나중에 내가 모르는 부분을 알게 되거든 나에게도 알려주길 바래." "감사합니다." "활법에서 주로 다루는 근육은 등과 허리근육들이지, 가슴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