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사람은 섭섭함도 크다 얼마전 호주에서 동창생이 왔다. 환영의 뜻으로 번개를 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동창회장을 만났다. 회장은 약 3년전쯤 충무로에서 라이브카페를 했었는데, 상호도 <오늘>이라고 내가 작명해주었고 고사도 내가 지내주었었다.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작명도 30만원쯤 받고, 고사를 지.. 낙서장 2016.09.18
행사를 치루고나니 마음이 쫀쫀해지는듯 하다. 어제 친구들을 만나서 아주 기억이 안날 정도로 술을 마셨다. 아침에 눈을 떳으나 일어날 수가 없었다. 어젯밤에 어떻게 집으로 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누워서 휴대폰을 검색해본다. 명보놈에게 문자를 보낸것이 보인다. 명보는 집 앞 당구장에서 알게 된 녀석인데, 착하게 느껴져서.. 낙서장 2016.07.13
축의금은 품앗이인가.. ** 축의금은 품앗이인가.. 나는 이제껏 단 한번도 내 스스로를 위한 이벤트를 해본적이 없다. 그러므로 어느 누구에게서나 축의금을 받아본 적이 없다. 20대에 친구들이 결혼을 하면서 많은 식장에 축하를 해주러 가면서 냈던 축의금이 만만치 않았다. 그때의 친구들 중에서 지금까지 연락.. 낙서장 2014.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