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법을 배우려는 분에게 드리는 팁!

요즘 수기법을 배우려고 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배우려고 생각하니 갈피를 못잡고 있는듯 해요.

가르쳐주는 곳은 여러곳이고, 수강료도 싼게 아니고...

어디서 배워야 하는지 알 수가 없지요.

이런 사람들에게 팁을 몇가지 드립니다.

첫째, 우리나라 수기법을 배우세요.

인체의 뼈의 갯수나 근육이 하는일은 어느나라 사람이나 같습니다.

그런데 나라마다 특성이 있지요.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동작들이 나라마다 조금씩은 다르다는 말이에요.

각 나라의 수기법들은 자국민을 상대적으로 연구하여 만들어졌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우리나라 수기법이 좋은겁니다.

둘째, 역사를 알아보세요.

정통성을 알아보라는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외세의 침략이 많은 나라였어요.

전쟁이 자주 일어나다보니 보존되어온 문헌이 많지 않아요.

역사가 오래된, 삼국시대나 고려시대부터라는 말이 나오면 90% 이상 거짖말입니다.

조선시대부터라고 해도 큰 믿음은 갖지 마세요.

정말로 오래된 역사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걸 증명할만한 문헌이 없습니다.

세째, 마음껏 질문하세요.

수강료를 내고 배울수 있는곳은 너무나 많아요.

그러나 가르쳐주는 사람이 검증된 곳은 거의 없어요.

그래서 배우기 전에 가르쳐주는 사람을 테스트 해봐야 하지요.

`수강을 접수하면 가르쳐주겠다` 라는 곳은 가지 마세요.

미리 여러가지 공부를 하고나서 방문을 하고, 공부한 내용을 마음껏 물어보세요.

질문에 대한 답변이 부족하다면 가르치는 내용도 부족한겁니다.

저희 <대한바른자세연구회>에서도 우리나라 수기법인 <활법>에 대해서 가르쳐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접수는 하지 마세요.

최대한 여러가지 물어보고, 믿음이 간다면 그때서 접수를 하는겁니다.

단, 한번만 물어보세요.

여러가지 공부를 하고 오신 다음에 질문하세요.

상담하는 첫날에 두시간에 한해서 모든 질문에 답을 해드립니다.

경험상, 다섯번 동안 방문을 하고, 전화를 하고.. 질문만 하시는 분이 계셨거든요.

이것은 상담이 아니고 교육을 하는겁니다.

이런식의 질문은 사양합니다.

활법에 대해서 뭔가 시범을 보고 싶은 분이라면 주변에서 불편한 사람을 모시고 오세요.

한번의 시술로 완쾌시켜 드릴수는 없지만, 호전된 모습을 보여 드릴수는 있습니다.

상담을 해보시고 질문에 대한 답을 못들으셨다면 욕을 하고 가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