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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 독일에서 온 세계적인 요가 지도자 마스터 킴

전통활법 2017. 3. 15. 09:34

나는 몸신이다 - 독일에서 온 세계적인 요가 지도자 마스터 킴



세상에는 기이한 사람들이 꽤 많은듯 하다.

케이블TV에서 의사가 아닌 사람들이 불편한 사람들을 교정해주는 것을 보면 놀라울 때도 있고, 좀 아쉬운 면도 있다.


어제 방영된 <나는 몸신이다>에는 독일에서 왔다고 하는 요가 지도자의 놀라운 시범들이 있었다.

팔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 지팡이를 의지하여 힘들게 걷는 사람을 멋지게 해결하는 것이었다.

짧은 시간에 심각한 증상들을 교정하려고 해서인지 굉장한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듯 했다.

불편한 성인 여성들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릴 정도의 고통을 받는듯 보였다.


이런 동작들은 예전의 나도 한번쯤 생각하고 고민했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불편해서 오는 사람들에게 굉장한 고통을 느끼게 한다면, 느껴야 바르게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면 거의 모든 사람들은 이 방법을 선호하지 않았기에 시도해 볼 수 없었다.


또한 불편한 다리를 교정할 때에는 예전 경기대학교에서 같이 강의를 하던 분 중에서 중풍으로 걷지 못하는 사람들을 치료한다는 양원장님과 매우 흡사한 방법이어서 놀랍기도 했다.


분명 시범자도 요가 지도자일뿐 의사는 아니었다.

그러나 불편한 사람들에게 시범을 보일 때에는 보조출연자로 나온 의사가 오히려 불쌍(?)해 보이기도 했다.


활법은 굳은 근육을 풀고, 힘줄이나 인대를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하며 불편한 부분을 정상적으로 만들어주는 과정에서 불편한 사람의 고통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으로 진행되기에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며, 활법에도 짧은 시간으로 바르게 해주는 조체법이라는 기술이 있지만 한 번으로 완치되는 것은 아니다.


요가 지도자의 방법에 대한 지속시간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한 번으로 오랫동안 효력이 지속된다면 정말 대단한 기술이다.

요즘 말로 대~박 이다.

그러나 이런 방법을 몇 일 간격으로 반복해야 한다면 불편한 사람들은 다시 또다시 심한 고통을 감수하면서 하려고 할까..






TV를 보면서 나도 활법의 신기한 기법에 대하여 여러번 제보했는데 체택이 안되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여러 사람들이 시청하는 프로에서 복사뼈를 <복숭아뼈>로 말하고 표기했다는 것에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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