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국화>를 읽고...
제목 ; 들국화 全2권
지은이 ; 하병무
출판사 ; 밝은세상
지난번에 빌려 본 책은 너무 빨리 읽어서 다음 책을 빌리는데 오래 기다렸었다.
두산문고는 매주 목요일만 오픈하므로..
그래서 이번에는 두권을 모두 빌려서 보았다.
주인공 전창희는 부모를 모르는 채 고아원에서 자랐다.
일곱살이 되던 해에 어느 날 창희는 어느 갑부집 손녀가 살고 있는 거대한 집으로 가게된다.
손녀 유희는 창희와 동갑이었지만 창희는 유희의 보디가드 겸 보호자 역할을 하도록 키워진다.
또한 유희는 창희의 상전이므로 항상 존대어를 사용해야 했다.
유희의 할아버지는 유희가 자라면서 창희를 좋아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창희는 중학교 과정 까지만 교육을 시키고, 남성으로써 역할을 하지 못하도록 병원에 데려간다.
그림자처럼 항상 곁에 있던 창희는 어느새 유희를 여성으로 느끼게 되지만 마음 속으로 삼킨다.
유희는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가정교사로 들어 온 이상민에게 사랑을 느낀다.
유희는 이상민과 결혼을 하게 되고, 이상민이 아프리카 케냐로 출장을 갔다가 바투족 추장의 사위를 교통사고로 죽게한다.
그후의 이상민의 거처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답답해진 유희는 창희를 찾게되고, 사실을 알게 된 창희는 바투족을 찾아가기 위하여 하리부라는 흑인과 음바루로 향한다.
바투족을 만나 이상민이 살아있는 것을 확인 했지만 돌아올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는 혼자 귀국한다.
작가는 주인공 창희를 아주 남자답게 그리려 한 듯 하다.
말수도 적고 믿음직하면서 유희를 가슴 속에 품고 항상 지켜주는..
그러나 일곱살이라는 나이에 갑부집 손녀를 만나면서도 아무런 실수없이 잘 해나갔다는 것에서는 약간의 의문이 있다.
몇 번의 실수를 그리면서 좀 더 남자스럽게 변해가는 과정을 그렸다면 좀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
음바루에 있는 바투족 추장을 단 두사람이 찾아가서 아무일 없이 돌아왔다는 내용에서는 긴장감이 별로 없다.
유희와 이상민의 결혼에 대한 창희의 심정은 어땠을까..
음바루에서 유희를 창희에게 부탁한다고 한 이상민의 심정은 어떤 것일까..
소설에서는 유희가 창희에 달려가는 것으로 결말이 나지만, 재벌 손녀와 그를 지켜주던 경호원의 입장에서 볼 때 두 사람의 결혼이 가당하기나 한걸까..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을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을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대한 바른자세 연구소 상담문의 : 02) 743-7429 010) 8965-7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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