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질병학

후종인대골화증

전통활법 2012. 12. 8. 11:43

** 후종인대골화증

 

 

정의

척추 뼈 사이의 움직임을 유지하면서 어긋나지 않도록 지지해 주기 위해 인대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척추의 전방에서 지지하는 것이 전종인대이고 척추체의 뒤쪽에서 지지하는 것이 후종인대입니다.
이 후종인대가 뼈처럼 단단하게 굳어지며 두꺼워지는 변화를 일으켜 척추관을 지나는 신경을 압박함으로써 신경장애(척추신경근증 혹은 척수증)가 나타나는 질환을 후종인대 골화증이라고 합니다.
 
원인
후종인대 골화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주로 한국, 일본 등의 동양인에게서 자주 나타나고, 유전적, 인종적 요소가 많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외상, 당뇨, 비만, 면역질환, 강직성 척추염, 미만성 골과다증 등과도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발생부위는 주로 경추에서 발생하지만 흉추나 요추에서도 드물게 발생합니다.
 
증상
후종인대 골화증의 경우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초기에 목 부위 통증과 위화감, 압박감의 증세만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행이 되면 후종인대가 딱딱해지고 점차 커지면서 신경을 압박하여 팔이나 손의 저림, 통증, 감각저하, 근력저하로 시작하여 점차 다리의 근력 저하 및 감각이상, 보행장애, 배뇨나 배변장애가 나타나며, 외상으로 인해 더 악화되거나 더 심한 경우에는 팔다리의 마비도 올 수 있습니다.
 
진단
1. 단순 방사선 검사
후종인대 골화증의 경우 골변성을 동반하기 때문에 단순 방사선 검사에서 발견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밀진단을 위해 CT, MRI 필요합니다.

2. CT
가장 중요한 검사로 골화된 종괴의 모양과 크기, 척추관 협착과 압박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3. MRI
척수의 신경변성 유무와 척수의 압박정도를 잘 나타내는 장점있으나, 골화 부위는 무신호로 나타나므로 다른 병변과의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4. 기타
신경손상의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근전도, 유발전위검사, 방광기능검사 등 시행하기도 합니다.
 
치료
1. 보전적 치료(비수술적 방법)

안정과 운동제한,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투여 등 시행합니다. 그 외 보조기 착용, 열치료, 마사지, 견인치료 등의 물리치료 등이 시행되지만, 후종인대골화증의 증상이 나타나고 처음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는 대부분 어느정도 척수신경의 압박이 현저하고 척수병증의 증상이 생겨 있으므로 보전적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2. 수술적 치료

척추관 침범이 심하거나 보전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방사통이 있는 경우, 보행장애, 손의 섬세한 운동장애 등과 같은 척수병증이 보이는 환자에게는 수술적 치료 필요합니다. 방법은 척수증의 정도, 침범된 척추 분절의 범위, 시술자의 선택에 따라 전방 혹은 후방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경추의 경우 전방 접근법으로 척추체 제거술을 시행한 후 골화 부위를 직접 모두 척출하는 것으로 병변의 제거라는 측면에서 이상적이지만, 3개 척추체 이상의 범위에서 발생했거나 후종인대골화증이 심하여 수술 술기중 척수를 손상시킬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후궁절제술이나 척추후궁성형술을 이용하여 간접적인 후방 감압술을 시행. 후궁절제술은 수술 후 불안정성과 경추 변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후궁확장성형술이 더 바람직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경추 후만 변형이 동반되어 있거나 불안정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후궁절제술 후 후방고정 및 유합술을 하는 경우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일부 혼합형의 경우(전반적인 척추관 협착과 함께 국소적으로 심한 전방 압박이 있는 경우) 전, 후방 병행수술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골화부위를 척수 손상없이 모두 적출하면 예후는 양호합니다.
 
주의사항
목 디스크가 의심되고 나이가 50대 이상이라면 후종인대 골화증이 아닌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후종인대 골화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습관적인 목 돌리기나 목 좌우 꺾기와 같은 과도한 목 운동을 삼가하고 엎드려서 책보기, 누워서 텔레비전 보기 등 목의 굴곡이 심해지는 자세를 피하여야 한다. 특히 목 돌리기는 목의 뼈와 디스크를 마모시켜 후종인대골화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하겠습니다.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대한 바른자세 연구소       상담문의 : 02) 743-7429      010) 8965-7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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