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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일주일후에 죽는다면..

전통활법 2012. 12. 3. 13:10

**  내가 만약 일주일후에 죽는다면..

 

 

내가 만약 일주일후에 세상을 하직한다면 나머지 일주일 동안을 어떻게 보낼까..

먼저 하루는 나의 모든 짐을 정리하고, 다음 하루는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을 세 사람정도 선별해서 만나고, 나머지 시간은 여행을 떠나고 싶다.

해외는 아니더라도 바다가 보이는, 아직은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을 찾아가고 싶다.

넓은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앉아서 순한 칵테일을 한 잔 마시며, 지나간 세월을 회상하고 반성하며 미안했던 사람들에게 사과의 말을 건네고,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전화를 한 통 씩 하고 싶다.

내가 죽고 나면, 그래도 한 번쯤은 나를 기억해줄 사람들에게 잔잔한 미소를 보내고 싶다.

내가 죽고 나면 `그래 잘 죽었어`라고 할 사람은 생각이 안나지만, 몇 몇 사람은 `왜 죽었대?`하고 잠시 동안은 궁금해하다가 자연스럽게 잊혀지겠지..

 

시간이 일주일밖에 없다면,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빨라진다는 느낌을 받겠지.

마지막 시간에는 살고 싶어서 발버둥을 칠 지도 모를 일이지..

아니 어쩌면 조용히 눈을 감고 순순히 받아들일지도 모를 일이지...

그래도 마지막 시점에서는 아직 하지 못한 일에 대하여 아쉬움이 남겠지..

시간이 조금만 더 있다면..하고 미련을 가질지도 모를 일이지...

마지막엔 누가 떠오를까..

아마도 엄마의 모습이 떠오르겠지.. 난 결혼을 못해 아이가 없으니까..

그녀의 모습이 떠오를지도 모르지..

그래도 내 인생에서 최고로 미련이 남는 여자이니까..

내가 내 인생에 대해서 후회를 할까?

대단한(?) 추억거리도 몇 개 없는 인생을 후회할 꺼리나 있을까?

 

마지막으로 내 옆에는 유서와 오만원권 현금으로 200장 정도는 놓아 두어야겠지..

미안하지만 화장이라도 해 달라는 부탁을 해야겠지.

납골당은 아니더라도 강이나 바다에 뿌려주기라도 한다면 아주 고맙겠다고..

 

 

 

요즘 아무래도 우울증이 온 것 같다.

삶의 재미가 없음이 아니라 의욕이 없다.

나는 이놈의 가을이 정말 싫다.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이미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어버린 그녀를 자꾸만 떠오르게 하는..

지금 내게 필요한건 뭘까..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

조만간 시간을 만들어봐야 겠다.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대한 바른자세 연구소       상담문의 : 02) 743-7429      010) 8965-7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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