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법일지

교정일지, 괜히썼네...

전통활법 2012. 11. 20. 09:24

 

**  교정일지, 괜히썼네...

 

 

교정일지를 쓸 때는 당사자와 합의(?)를 본 후에 써야한다.

그저 지나가는 말로 툭 던져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괜찮으니 쓰라고 한다.

그런데 이게 쓰다보면 문제가 될 때가 있다.

처음에 약속한대로 일정기간동안 교정을 받는다면 계속 쓰겠는데, 중간에 연락도 없이 그만 오면 쓰던 글을 만들어서 쓸 수도 없고, 참 난감하다.

그렇다고 수 년 전의 일들을 기억했다가 쓸 수도 없고..

회차별로 써 놓은 글을 읽어보는 사람들이 어찌 생각하겠는가..

고쳤다는 이야기도 없고, 잘못된 이야기도 없고, 그저 무의미하게 흐지부지 끝나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참 허탈할 것이다.

사실을 사실대로 쓰다보니 참 재미없고 어이도 없다.

 

교정일지는 어떤 손님의 아이디어로 쓰게 되었다.

매일 카페와 블로그에 한 두가지 글을 쓰다보니 어느샌가 더이상 쓸 내용이 없어졌다.

그래서 만든게 사주공부, 질병의 종류, 스크랩, 한약, 약초..등이다.

질병의 종류야 무궁무진하지만 별로 인기가 없고, 사주공부는 보는 사람들이 있지만 어느덧 내용도 다 되가고..

약초나 한약을 올려도 별 인기가 없다.

스크랩은 그런대로 인기가 있지만, 그렇다고 매일 스크랩만 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래서 새로 만든게 교정일지이고, 사실대로 기록한다는 생각에서 일기와도 같은 것이었다.

물론 기분이 나쁘다고 비평의 글을 쓸 수는 없지만..

 

이번에 새로 쓰던 김 옥 * 님의 이야기도 그렇다.

11월 9일에 5회차 교정을 하고는 소식이 없다.

못오면 못 온다고 말이라도 해주면 좋겠는데..

교정을 끝까지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지막에는 조용히 떠난다.

안온 날이 10일이 넘었으니 이제는 안오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어쩌다 몇 달후에 오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또 몇 번만을 하고는 말없이 가는 사람들이다.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대한 바른자세 연구소       상담문의 : 02) 743-7429      010) 8965-7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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