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법일지

강 ㅇㅇ님 / 네째 날 (2012년 4월 30일)

전통활법 2012. 5. 1. 14:17

성명 : 강 ㅇㅇ (여, 36세/ 회사원/ 서울 강서구)

불편한 사항 : 허리 4,5번 간 디스크 돌출, 골반통증, 왼쪽 다리 저림, 시림.

                   어깨 경직, 편두통, 불면증, 생리통,

진단 내역 : 경추 1,2간 왼쪽 틀어짐, 흉추 1~3간 우측 틀어짐, 요추 4,5간 좌후방 디스크 돌출, 골반 우상후.

교정 예정기간 : 20~ 25회

 

 

< 네째 날>

 

오늘은 점심 시간에 왔다.

이렇게 나올 수 있느냐고 했더니, 사장님이 친척이라고 한다.

너무 오랜 시간을 빼면 눈치가 보이지만, 가끔 한 번씩은 점심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사장님이 허락한 일이라고도 한다.

사장님도 허리가 않좋으시다며, 언제 같이 오겠다고 한다.

내가 말렸다.

"ㅇㅇ씨가 다 낳았다고 생각되면 그때 모시고 오세요."

"낳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좀 더 확실한게 좋으니까, 좋아진 다음에 소개 해 주세요."

나에게 손님이 많이 오면 좋은것 아니냐고 묻는다.

물론 당연히 좋은 일이다.

그러나 소개시키는 사람이나, 소개 받는 사람 모두 믿음으로 대한다면 더 좋은게 아니겠는가..

그 믿음은 확신이 있을 때, 더 빛나는 것이겠고..

그렇기 때문에 나는 오시는 손님의 숫자 보다는, 오는 사람에 대한 승률(?)로 판단을 하고 싶다.

수 많은 사람이 온다고 해도 좋아지는 사람이 없다면, 그에 대한 댓가를 바래서는 안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녀의 한마디가 왠지 울적해진다.

"선생님은 부자는 되기 어렵겠어요."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을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을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 상담문의 : 02) 743-7429      010) 8965-7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