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약속을 중요시하는 사람들보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6~70년대의 "코리안 타임"이 사라졌을법도 한데 말이다.
나는 오는 손님들에게 약속을 중요시하는 편이다.
약속만 지켜준다면 아침 일찍 방문하거나 늦은 저녁, 혹은 잠자는 새벽에 방문을 한다고 해도 마다하지 않는다.
실제로 밤 11시 반에 와서 교정을 받은 사람도 있었고, 새벽 6시쯤 와서 교정을 받은 학생도 있었다.
약속은 지켜야 하는 것이지만, 못지킬 약속이 되버린다면 사전에 미리 연락을 해야한다.
요즈음은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말로하기 껄끄럽다면 가지고 있는 휴대폰으로 문자만 전송해도 된다.
미리 연락도 없이 약속을 어기는 사람들은 참...그렇다.
그래도 낮 시간에 약속을 어긴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늦은 시간이나 너무 이른 시간이라면 정말 피곤해진다.
이른시간이라면 잠도 일찍 깨어야 하고, 먼저 손님 맞을 준비를 해야한다.
늦은 시간이라면, 다른사람과 다른 약속을 할 수 없다.
특히 술 약속은 더더욱 금지 사항이다.
피곤해도 잠을 잘 수가 없다.
잠자던 얼굴로 손님을 맞을 수는 없지 않은가?
처음 오는 사람들에게 항상 이야기한다.
" 이른 시간이나, 늦은 시간에 약속을 하고 이를 어긴다면, 아마 귀가 가려울겁니다."
농담처럼 들을 수 있겠지만, 言中有骨이다.
그래도 약속을 어기는 사람이 있다.
약속을 한번 어기면, 두번째는 조금 더 자연스러워진다.
반복 되다보면 미안한 마음도 사라지나보다.
약속을 잘 지킴으로서 생활 태도부터 선진국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 이형석 척추교정 운동원에서는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등 척추의 이상과
산후요통, 좌골신경통, 변비, 두통, 불면증, 오십견, 소화불량등 척추의 이상때문에 올 수 있는 질병들에 대하여
최선을 다해 상담및 교정을 해드립니다.
* 상담문의 : 02) 743-7429
그림은 위 내용과 무관함.
'자유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척추교정 에피소드 27편 : 부류 (0) | 2011.05.25 |
---|---|
척추교정 에피소드 25편 : 소개 (0) | 2011.05.17 |
척추교정 에피소드 24편 : 고마운 사람들 (0) | 2011.03.14 |
카페관리 (0) | 2011.03.10 |
치료사례 (0) | 2011.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