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체육관을 할 때 제자들이 활법을 가르쳐 달라고 한적이 있었어. 그러나 그때는 내 스스로가 활법에 대한 정립이 되어 있지 않았었고, 정립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없었지. 그러다가 2010년경 활법에 대한 제자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략 이론을 정리하고 학생을 모집했어. 처음엔 체계적으로 가르칠 자신이 없어서 경험을 쌓기 위해서 무료로 가르쳐 주겠다고 했었지.. 여러명이 모였고, 장소는 집에서 했지. 역시 처음에는 그냥 가르쳐 주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다네. 두서없이 가르쳐 주었거든.. 그러다보니 조금씩 체계라는게 잡혀가는것 같았어,. 교육이 끝나고 2기생을 모집했을때는 100만원의 교육비를 받았지. 나는 초급, 중급이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알때까지 가르쳐준다는 컨셉으로 학생을 모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