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태어날때의 척추는 일자로 펴진 상태라고 합니다. 그것이 자라나면서 도리도리를 하면서 목이 안쪽으로 굽고, 기어다니기 시작하면서 허리도 안쪽으로 오목하게 굽으며 걷기 시작하면서 척추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등은 바깥쪽으로 볼록하게 굽어져서 S자 형태의 척추를 가지게 된다고 하지요. 태어났을때의 다리는 오다리, 즉 내반슬의 상태에요. 이 상태가 생후 1년6개월 정도까지 가다가 2년정도 까지는 직선배열을 이루는 다리가 됩니다. 다시 2년에서 3년 사이에는 생리적으로 엑스다리, 즉 외반슬의 상태로 있다가 3~4세 정도에는 다시 곧은 상태로 되고, 6~7세 정도에 서서히 정상적인 다리 형태로 변하게 됩니다. 이런 변화는 누구에게나 발생을 하는데, 이때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부모의 걸음이 팔자걸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