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명의 아줌마 귀신들은 꿈을 꿀 때마다 나타났다. 하는 말은 항상 같은 라는 말이었고, 나는 항상 그들과 말다툼을 하였으며 꿈은 드라마처럼 매일 이어지는 내용으로 꾸었다. 나는 절에 찾아가 스님에게 내용을 설명하고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귀신들이 좀 쎄네... 가장 좋은 방법은 거기서 나가는 거야." "수련생들 인원도 있고, 다른곳으로 갈 돈이 없어요." "음... 그럼 한 번 고사를 지내봐. 크게 차릴건 없고, 간단하게 매월 한번씩 지내도록 해." 고사를 지내는 날이면 기가 막히게 새로운 수련생이 한사람 등록을 했다. 그리고 한달 동안 다른 수련생이 한사람 그만두었다. 체육관 수련생은 항상 같은 인원수였다. 한사람이 그만두고, 새사람이 한명 들어오는 수입과 고사비용을 계산해보면 조금씩 손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