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망마수... 정확한 뜻을 알기 위해서 사전을 찾아보니 그런 단어는 없는거야. 어렸을때 어머니에게서 많이 듣던 말인데.. 어머니의 해석으로 보면 모든 일에는 처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인듯 해. 영업을 할때 처음 맞이하는 고객이 아주 중요하다는 말인데, 첫 고객이 진상을 떨면 영업 실적이 좋을수 없다는 말이지. 첫 고사를 지내는 영업장에서 피를 흘리는 싸움이 발생했다면 그곳에서 돈 벌기는 애초부터 글렀단 말이야. 아마 初亡魔手 라고 쓰는게 아닐까 싶어. 망할곳은 처음부터 악마의 손길이 뻗친다. 뭐 이런 뜻이 아닐까 싶네. 오피스텔로 이사를 하고 나서 첫 손님으로 아는 동생으로부터 연락이 왔어. 아는 사람이라서 돈을 받기도 뭐해서 보름쯤 후에 오기를 권했지만 돈을 지불하겠다면서 찾아왔었지. 목과 어깨가 아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