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활법인들이 보는 기본적인 진단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디가 불편한지, 어디가 나빠졌는지에 대한 진단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크게 눈으로 살펴보는 시진법, 상담자와의 문답으로 살피는 문진법, 직접 만져보는 촉진법, 등 세가지로 구분합니다. 이 세가지의 방법을 모두 살펴본 후에 결론을 지어서 답변을 해야 하죠. 시진은 눈으로 보고 현재 상태가 어떤지 살펴보는 방법으로 상담자가 상담실로 들어올때 부터 시작합니다. 걸음걸이를 보고 그의 동작이 고른지 대칭적인지 살펴봅니다. 정상적인 보행이라면 팔과 반대쪽의 다리를 나란히 흔들며 걷겠죠. 이때 팔을 흔드는 동작에서 규칙적인지 좌우 대칭적으로 흔드는지 살펴야 합니다. 외투를 벗을때 나타나는 어깨의 움직임을 관찰합니다. 비정상적이라면 한쪽이 일그러지거나 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