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으로 혼자 거동도 못하는 사람을 스승님이 걷게 해준것이 생각이 나서 스승님께 찾아 갔다. "그 아가씬 잘 돌려 보냈어?" "네." "활법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도와준다는건 좋은 일이야. 하지만 먼저 상태를 확인하고 내가 할 수 있는건지를 파악하고 나서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될때 고객의 동의를 얻어서 해줘야지 어떤 상태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 고쳐주겠다고 하는건 잘못하는거야." "네." "이번일을 교훈 삼아서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말도록 해." "알겠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무슨일로 왔어?" "저한테도 중풍을 고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십시오. 배우고 싶습니다." "그래? 너는 지금 활법에 대한 초보자 수준이고, 이건 고급 기술에 속하는데?" "아직은 배울 단계가 안되었다는 말씀입니까..